생후 3주 된 남아가 비담즙성 사출성 구토를 주소로 내원했다. 내원 당시 탈수 소견을 보였다. 혈액 검사 결…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외과
문제

생후 3주 된 남아가 비담즙성 사출성 구토를 주소로 내원했다. 내원 당시 탈수 소견을 보였다. 혈액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할 수액은?

혈액 검사: Na+ 130 mEq/L, K+ 2.8 mEq/L, Cl- 85 mEq/L, Bicarbonate (HCO3-) 35 mEq/L. (저염소, 저칼륨성 대사성 알칼리증)
해설
비후성 유문 협착증(HPS) 환자는 위산(HCl)을 반복적으로 구토하여 '저염소(Hypochloremia)', '저칼륨(Hypokalemia)',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합니다. 수술(유문 근절개술) 전 반드시 이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해야 하며, Cl-와 K+를 보충하기 위해 생리식염수(0.9% NaCl)에 KCl을 혼합하여 공급하는 것이 1차 치료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3주 된 남아의 비담즙성 사출성 구토와 전형적인 전해질 패턴(저염소, 저칼륨성 대사성 알칼리증)을 보입니다. 이는 비후성 유문 협착증(Hypertrophic Pyloric Stenosis, HP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진단: 신생아기의 비담즙성 사출성 구토는 HPS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은 위산(HCl)을 지속적으로 구토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위산 손실은 Cl-와 H+를 함께 잃게 하여 저염소성 대사성 알칼리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알칼리증 상태에서 신장은 H+를 보존하기 위해 K+를 소변으로 배설하게 되고, 탈수로 인한 알도스테론 분비 증가도 K+ 손실을 가속화하여 심한 저칼륨혈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정답 근거: HPS의 수술 전 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해질 불균형과 탈수의 교정입니다. 핵심은 Cl-와 K+의 보충입니다. 0.9%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는 부족한 Cl-를 직접 보충하고, Na+를 공급하여 신장의 HCO3- 배설을 촉진시켜 알칼리증을 교정합니다. 여기에 KCl을 추가하여 저칼륨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법입니다. 수술은 전해질이 정상화되고 탈수가 교정된 후에 시행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3주 남아. 비담즙성 사출성 구토로 내원. 복부 검진에서 좌상복부에서 감자 모양의 종괴(올리브 징후)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심한 탈수로 인해 피부 긴장도 저하, 눈물 없음, 대천문 함몰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초음파: 진단의 Gold Standard. 유문근 두께 > 4 mm, 유문관 길이 > 16 mm를 기준으로 합니다. 2) 상부위장관 조영술: "끈징후(String sign)"나 "어깨징후(Shoulder sign)"가 관찰될 수 있으나, 초음파에 비해 덜 사용됩니다.

치료 계획: 1) 수술 전 처치: 0.9% 생리식염수 + KCl 수액으로 탈수 및 전해질 교정. 소변량이 1-2 mL/kg/hr로 회복되고, 혈청 Cl- > 100 mEq/L, HCO3- < 30 mEq/L가 될 때까지 진행. 2) 확정적 치료: 유문근 절개술(Pyloromyotomy, Fredet-Ramstedt 수술) 시행.

주의사항: 전해질 불균형이 교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취 및 수술을 시행하면 심한 부정맥을 포함한 합병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반드시 수술 전에 대사성 알칼리증과 저칼륨혈증을 교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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