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직후 신생아의 복벽 중앙부에 8cm 크기의 결손이 관찰되었고, 결손 부위는 막(Sac)으로 덮여 있으며… | 마이메르시 MyMerci
소아외과
문제

출생 직후 신생아의 복벽 중앙부에 8cm 크기의 결손이 관찰되었고, 결손 부위는 막(Sac)으로 덮여 있으며 그 안에 간(Liver)과 장관이 포함되어 있었다. 제대(Umbilical cord)는 막의 정점에 부착되어 있었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제대 탈장(Omphalocele)은 복벽 중앙부 결손이 막(Sac)으로 덮여 있고, 제대가 막에 부착되며, 간을 포함하는 경우가 흔한 것이 특징입니다. 복벽 파열증(Gastroschisis)은 막이 없고, 제대 우측 결손이며, 간이 탈출하지 않는 것과 감별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출생 직후 발견된 복벽 중앙부 결손으로, 막(Sac)으로 덮여 있고 그 안에 간(Liver)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대(Umbilical cord)가 막의 정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제대 탈장(Omphalocele)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제대 탈장은 태생기 복벽의 정중앙 폐쇄 실패로 인해 발생합니다. 탈장낭은 제대막(Wharton's jelly)과 복막으로 구성되며, 이 막이 장기와 복강을 보호합니다. 간이 포함되는 것은 매우 흔한 소견입니다. 또한, 제대 혈관이 막의 정점을 따라 주행하므로 제대는 막에 직접 부착된 형태를 보입니다. 이는 복벽 파열증과의 가장 중요한 감별점 중 하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만삭아, 출생 직후 제대 부위에 거대한 낭성 종괴 발견. 낭은 반투명한 막으로 덮여 있고 그 안에 간의 모양이 비치며, 장관도 관찰됨. 제대는 막의 꼭대기에 붙어 있음.

진단적 접근: 진단은 대개 산전 초음파에서 이미 이루어지며, 출생 후 육안 소견으로 확진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동반 기형 유무 확인입니다. 제대 탈장은 심장 기형(낭성 임파관종 등), 염색체 이상(특히 트리소미 13, 18), 다른 복부 기형(장 회전 이상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높습니다. 따라서 심초음파, 염색체 검사, 복부 초음파 등이 필요합니다.

치료 계획: 1) 탈장낭 보호 (멸균된 습윤 드레싱으로 덮어 건조 및 감염 방지). 2) 위장 감압 (비위관 삽입). 3) 수액 및 항생제 투여. 4) 수술적 복원 (결손 크기에 따라 일차 봉합 또는 점진적 복압 감소 술식(실리로직 백 사용)을 시행).

주의사항: 탈장낭이 파열되지 않도록 매우 조심히 취급해야 합니다. 또한, 간이 탈출되어 있는 경우 복강 내로 되돌릴 때 하대정맥 압박으로 인한 혈역학적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 제대 탈장 — 복벽 정중앙의 결손으로 인해 장기(주로 간, 장)가 제대막과 복막으로 이루어진 막(Sac)에 싸여 탈출하는 선천성 기형. 제대는 막의 정점에 부착됨.
  • 복벽 파열증 — 제대(주로 우측)의 옆에 발생한 작은 결손으로, 장관이 덮개막 없이 복강 밖으로 노출되는 선천성 기형. 간 탈출은 드물며, 동반 기형 빈도가 제대 탈장보다 낮음.
  • 배꼽 탈장 (Umbilical hernia) — 제대 고리의 불완전 폐쇄로 인해 발생. 피부와 피하 조직으로 덮여 있으며, 대개 작고 출생 후에 나타남. 대부분 4-5세까지 자연히 닫힘.
  • Beckwith-Wiedemann 증후군 — 제대 탈장, 거대설(Macroglossia), 내장 비대(Visceromegaly), 신생아 저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과증식 증후군. 제대 탈장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함.
  • 점진적 복압 감소 술식 (Staged reduction) — 큰 제대 탈장에서 일차 봉합이 어려울 때 시행. 실리로직(Silastic) 백 등으로 탈출 장기를 덮어 서서히 복강 내로 밀어넣는 방법. 복강 용적이 점차 확장되도록 유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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