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충수 절제술 후 합병증으로 발생한 골반 농양(Pelvic abscess)입니다. 핵심! 골반 농양의 배액 경로 선택은 농양의 정확한 위치와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에 따라 결정됩니다. CT에서 "골반 깊숙이(deep pelvis)" 위치한 6cm 농양은 복벽, 장, 방광, 혈관 등 중요한 구조물에 가까워 경피적 접근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경직장(Transrectal) 또는 경질(Transvaginal) 배액술이 가장 짧고 직접적인 경로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배농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나 CT 유도 하에 시행되며, 개복 수술에 비해 침습성이 낮고 회복이 빠릅니다.
치료 알고리즘
1. 진단: 수술 후 발열/복통 -> CT 촬영으로 농양 확인 및 위치/크기 평가.
2. 배농 원칙: 6cm 크기의 농양은 항생제 단독으로는 치유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배농 필요.
3. 경로 선택:
- 골반 깊숙이 농양: 경직장/경질 배액술 (1차 선택).
- 복강 내 표재성 농양: 경피적 배액술(PCD).
- 복잡 다발성 농양 또는 비배액성: 개복 수술 고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0세 여성, 복강경 충수절제술 후 7일째 발열 및 복통. CT: 골반 깊숙이 6cm 농양.진단적 접근: 수술 후 발열의 원인 규칙을 위해 혈액 배양, CBC, CRP 검사와 함께 복부/골반 CT가 확진 검사입니다. 농양의 크기, 위치,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를 평가합니다.치료 계획: 1) 경직장/경질 배액술을 시행하고, 배액액을 배양 검사로 보냅니다. 2) 배농과 동시에 경험적 항생제(예: 피페라실린-타조박탐 또는 카바페넴 계열)를 시작한 후, 배양 결과에 따라 조정합니다. 3) 배액관은 배액량이 줄고 CT상 농양이 소실될 때까지 유지합니다.주의사항: 경직장 배액 시 직장 천공, 출혈, 누공 형성에 주의합니다. 경질 배액은 성활동이 없는 여성에서만 고려합니다. 배농 후에도 지속적인 발열이 있다면 불충분한 배액 또는 새로운 농양 형성을 의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