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골반암(전립선암 또는 직장암 가능성)으로 인한 골반부 방사선 치료 후 6개월. 만성 설사, 복통, 혈변으로 내원.
진단적 접근:
1. 병력 및 신체검진: 방사선 치료력 확인이 가장 중요. 복부 압통, 장음 확인.
2. 내시경 검사(대장내시경/캡슐내시경): 점막의 창백함, 모세혈관 확장(Telangiectasia), 궤양, 협착 등 방사선 손상의 특징적 소견 관찰. Pathognomonic! 조직 검사는 비특이적 섬유화를 보일 수 있음.
3. 영상 검사: CT나 MRI 장조영술은 장관 협착, 누공 등을 평가하는 데 도움.
치료 계획:
1. 1단계 (보존적 치료): 증상 조절이 핵심. 저잔여식이(Low-residue diet), Loperamide 같은 항운동성 약물, Cholestyramine, Sucralfate. 중증 영양실조 시 TPN 고려.
2. 2단계 (합병증 관리): 출혈이 있는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Argon plasma coagulation). 협착이 있는 경우 내시경적 확장술.
3. 3단계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협착, 누공, 천공, 장폐색이 발생한 경우에만 최소한의 범위로 수술 시행. 가능하면 건강한 장관으로 우회술(Bypass)을 고려.
주의사항: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며, 방사선 피폭 부위의 장을 절제하고 문합하는 것은 누공 위험이 매우 높아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