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성이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쇼크 상태이다. 전신에 출혈과 혈전이 동반되는 소견을 보이며, 검사 결과… | 마이메르시 MyMerci
혈액
문제

72세 남성이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쇼크 상태이다. 전신에 출혈과 혈전이 동반되는 소견을 보이며,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검사 결과: Platelet 50,000/muL, PT 연장, aPTT 연장, Fibrinogen 70 mg/dL (정상 200-400). D-dimer 현저히 증가.
해설
패혈증과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유발되며, 범혈관성 응고 및 섬유소 분해 항진이 동시에 일어나 Platelet 감소, Fibrinogen 감소, PT/aPTT 연장, D-dimer 급증을 보이는 진단은 DIC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패혈증 쇼크(Sepsis Shock)를 기저 질환으로 하여, 혈소판 감소, 응고 시간(PT/aPTT) 연장, 피브리노겐(Fibrinogen) 감소, D-dimer 현저한 증가라는 전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파종성 혈관내 응고(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의 진단 기준에 부합합니다.

핵심! DIC의 병태생리
DIC는 패혈증, 중증 외상, 암 등에 의해 전신의 미세혈관 내에서 과도한 응고가 활성화되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혈전이 다발성으로 생성되고(범혈관성 혈전증), 동시에 소모성으로 혈소판과 응고인자가 고갈됩니다. 또한, 생성된 혈전을 분해하기 위한 섬유소용해(Fibrinolysis)가 항진되어 D-dimer가 급증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소판 감소, PT/aPTT 연장, 피브리노겐 감소, D-dimer 증가라는 "소모성 응고병증(Consumptive Coagulopathy)"의 4대 징후가 나타납니다. 이 환자의 검사 수치는 이 패턴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2세 남성, 패혈증 쇼크 상태. 전신에 출혈 및 혈전 소견 동반.
진단적 접근: 패혈증 환자에서 응고 이상이 의심될 때, DIC 스코어링 시스템(ISTH criteria)을 적용합니다. 혈소판 수, PT 연장, 피브리노겐, D-dimer (또는 섬유소분해산물)를 평가해 점수를 매깁니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소견을 보여 별도의 확진 검사 없이도 임상적으로 DIC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 계획: DIC 치료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저 질환(여기서는 패혈증)의 치료입니다. 항생제, 수액 요법, 혈역학적 지지가 선행됩니다. 응고 이상에 대한 지지 요법으로는 혈소판 수가 20,000/μL 미만이거나 활동성 출혈이 있을 때 혈소판 수혈을, 피브리노겐이 100-150 mg/dL 미만이고 출혈이 있을 때 크리오프레시피테이트 수혈을 고려합니다. 헤파린은 뚜렷한 혈전증이 있는 선택적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DIC는 응고인자와 혈소판을 무분별하게 수혈하면 오히려 혈전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혈은 활발한 출혈이나 고위험 수술 전 등 명확한 적응증 하에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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