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면역이 억제된 상태에서 항암화학요법 중입니다. 발열, 의식 변화, 국소 신경학적 결손(편마비, 경부 강직)을 보이며,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단백 증가, 당 감소의 세균성 수막염 패턴을 보입니다. 가장 결정적인 진단적 단서는 Pathognomonic!뇌 MRI 소견입니다. 뇌간(연수와 교뇌)에 다발성 조영 증강 병변이 보이는 것은 리스테리아 뇌간염(Rhombencephalitis)의 매우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또한 뇌척수액 배양에서 Listeria monocytogenes가 확인되었으므로, 진단은 확정적입니다.
감별 포인트! 리스테리아는 면역저하자, 신생아, 임산부에서 흔히 감염을 일으키며, 중추신경계 감염 시 수막염보다는 뇌간염(rhombencephalitis) 형태를 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세균성 수막염과 구별되는 핵심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5세 여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항암화학요법 중. 발열, 의식 변화, 경부 강직, 편마비. 진단적 접근: 1) 응급 뇌 MRI가 국소 병변(뇌간 침범) 평가에 가장 중요합니다. 2) 요추천자로 뇌척수액 검사(세포수, 생화학, 배양, 그람 염색)를 시행합니다. 리스테리아는 그람 양성 간균으로, 때로는 그람 염색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치료 계획: Ampicillin + Gentamicin 병합 요법이 표준 치료입니다. Ampicillin은 리스테리아에 대한 최적의 항생제이며, Gentamicin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추가됩니다. 치료는 최소 6주 이상 장기간 진행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리스테리아는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에 내성이 있어, 세팔로스포린 단독 요법은 실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세균성 수막염이라도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Ampicillin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핵심 개념
Rhombencephalitis — 뇌간염. 특히 리스테리아(Listeria monocytogenes) 감염에 의한 뇌간(연수, 교뇌, 소뇌)의 염증을 지칭하는 데 흔히 사용됩니다. 특징적인 임상 소견과 MRI 소견을 보입니다.
Listeria monocytogenes — 그람 양성 간균. 저온에서도 생장 가능하며, 비소성 음식(연유치즈, 생우유, 샐러드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임산부, 신생아, 면역저하자에서 침습적 감염(수막염, 뇌간염, 균혈증)을 일으킵니다.
Ampicillin — 리스테리아 중추신경계 감염의 1차 치료제. 세팔로스포린에 내성이 있으므로, 면역저하자의 세균성 수막염 경험적 치료 시 Ampicillin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종종 Gentamicin과 병용합니다.
뇌간 — 중뇌, 교뇌, 연수를 포함하는 뇌의 중심부 구조. 호흡, 심박, 의식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조절합니다. 리스테리아 뇌간염은 이 부위를 선택적으로 침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면역저하자(Immunocompromised Host) — 암 환자(특히 혈액암), 항암화학요법 중, 장기이식 후, AIDS 등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된 개인. 정상인에게는 비병원성 또는 경미한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리스테리아, 톡소플라즈마, 폐포자충 등)에 의해 심각한 침습적 감염에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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