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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양성 알균을 보면 카탈라제 검사를 먼저 한다.
카탈라제가 양성이면 포도알균, 음성이면 사슬알균이다.
포도알균은 다시 코아귤라제로 나뉜다.
코아귤라제가 양성이면 황색포도알균이고 음성이면 코아귤라제 음성 포도알균이며 표피포도알균이 대표적이다.
사슬알균은 랜스필드 항원으로 나뉘어 A군이 화농사슬알균, B군이 무유산사슬알균, D군이 장알균이다.
군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폐렴사슬알균과 비리단스사슬알균이 있다.
포자를 만드는 것이 바실루스와 클로스트리듐이다.
바실루스에는 탄저균과 바실루스세레우스가 있다.
클로스트리듐에는 파상풍균, 퍼프린젠스, 보툴리눔, 디피실이 있으며 모두 혐기균이다.
포자를 만들지 않는 것으로 디프테리아균, 리스테리아, 방선균, 프로피오니박테리움, 락토바실루스가 있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모양 | 가르는 검사 | 대표균 |
|---|---|---|
| 알균 | 카탈라제 (+) → 코아귤라제 (+) | 황색포도알균 |
| 알균 | 카탈라제 (+) → 코아귤라제 (−) | 표피포도알균 |
| 알균 | 카탈라제 (−) → 랜스필드 A군 | 화농사슬알균 |
| 알균 | 카탈라제 (−) → 무군 | 폐렴사슬알균 · 비리단스사슬알균 |
| 막대균 | 포자 (+) | 바실루스 · 클로스트리듐 |
| 막대균 | 포자 (−) | 디프테리아균 · 리스테리아 · 방선균 |
진피와 피하조직의 급성 화농성 염증이다.
원인균은 주로 화농사슬알균과 황색포도알균이다.
열상이나 천자상 같은 외상, 궤양, 모낭염처럼 선행 피부 감염증을 통해 들어온다.
특히 다리에 생긴 연조직염은 발가락 사이에 생긴 진균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무좀을 앓던 환자의 다리 연조직염은 이 경로를 먼저 떠올린다.
가벼운 국소 홍반과 압통, 불쾌감, 오한, 발열로 시작한다.
이후 홍반이 갑자기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퍼지고 만지면 뜨거우며 누르면 들어간다.
병변의 경계는 단독과 달리 융기되거나 뚜렷하지 않다.
진행하면 작은 물집이 생기고 중심부가 화농되어 결절처럼 되었다가 터져 고름이 나오며 피부가 괴사한다.
일차 치료는 정맥 나프실린이나 옥사실린이다.
이차로 세파졸린, 암피실린설박탐, 에리트로마이신, 클린다마이신을 정맥으로 쓴다.
단독은 얕은연조직염이며 원인균은 화농사슬알균이다.
갑자기 나타나는 얼굴과 사지의 불타는 듯한 붉은빛 부종이 특징이다.
경계가 잘 구별되고 특히 코입술주름에 잘 발생하며 통증을 유발한다.
치료는 페니실린이다.
경계가 뚜렷하고 융기되어 있으면 단독, 흐릿하면 연조직염으로 갈라 읽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A군 사슬알균이 비관통성 상처의 심부로 들어가거나 피부 감염 또는 관통성 상처를 통해 유입되어 생긴다.
호기균과 혐기균이 섞인 혼합 감염으로도 생긴다.
이 경우는 소화기나 비뇨기 점막의 손상, 말초혈관질환, 당뇨, 수술, 복부 관통 상처 같은 소인이 있을 때 잘 생긴다.
혼합 감염에 의한 괴사근막염은 A군 사슬알균이나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과 달리 심부 조직에서 가스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공기가 보이면 혼합 감염 쪽으로 기운다.
초기에는 통증과 발열만 나타나 조기 진단이 어렵다.
이어서 부종과 압통이 생긴다.
표피의 적갈색 경결, 푸른색이나 보라색 액체가 찬 물집, 푸른색·적갈색·검정색의 약한 피부가 보인다.
정맥과 림프관을 따라 깊은 근막을 타고 빠르게 퍼진다.
염증이 심해지면 피부신경이 손상되어 오히려 통증이 사라지는 무감각증이 나타난다.
통증이 없어졌다는 것이 호전이 아니라 악화의 신호라는 점이 이 질환의 함정이다.
치료는 즉각적인 수술적 탐색과 괴사조직 제거, 구획압 감소가 먼저다.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경우 일차 치료는 정맥 클린다마이신과 페니실린G의 병용이다.
혼합 감염이면 암피실린과 클린다마이신, 시프로플록사신을 병용하며 암피실린설박탐이나 세폭시틴도 경험적으로 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파상풍균이 만드는 독소가 신경을 침범해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는 병이다.
못을 밟거나 흙에 오염된 상처를 입은 뒤 목과 턱 근육이 뻣뻣해지고 입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 전형적이다.
사지가 강직되고 발열이 동반되며 진행하면 삼킴곤란과 호흡곤란이 온다.
치료에 쓰는 항생제는 메트로니다졸이며 페니실린도 쓸 수 있다.
상처를 세척한 뒤 예방접종력과 상처의 성격에 따라 처치가 갈린다.
깊고 더러운 상처인데 예방접종력이 불확실하면 3회의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과 함께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한다.
백신만 주거나 면역글로불린만 주는 선지는 이 상황에서 답이 되지 않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황색포도알균이 만드는 장독소와 독성쇼크증후군독소1이 원인이다.
같은 균의 독소가 식중독과 독성쇼크증후군을 모두 일으킨다는 점을 함께 기억한다.
38.9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난다.
수축기 혈압이 90밀리미터수은주 이하로 떨어진다.
미만성 반점홍색피부증 형태의 발진이 생긴다.
낙설은 발진이 생기고 1주에서 2주 뒤에 나타난다.
여기에 세 가지 이상의 장기 침범이 더해진다.
구토와 설사, 전신 근육통과 크레아틴인산화효소의 2배 이상 상승, 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 상승이 그것이다.
빌리루빈과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상승, 혈소판감소증, 의식혼탁과 지남력 장애도 포함된다.
진단은 낙설을 포함한 다섯 가지를 모두 만족하고 다른 병원균이 배제될 때 내린다.
저혈압에 대해 수액을 보충하고 승압제를 투여하는 보존적 치료가 먼저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탐폰이나 충전물을 제거한다.
항생제는 페니실린과 클린다마이신을 함께 쓴다.
메티실린내성이면 반코마이신과 클린다마이신으로 바꾼다.
클린다마이신을 함께 쓰는 이유는 독소 생산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 실전 체크 포인트!
A군 화농사슬알균이 원인이며 갑작스러운 인후통과 발열, 삼킴통으로 나타난다.
편도의 삼출물과 앞목 림프절의 압통이 동반되고 기침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과 콧물이 뚜렷하면 바이러스 인두염 쪽으로 기운다.
치료는 페니실린이며 알레르기가 있으면 마크로라이드를 쓴다.
항생제를 쓰는 목적은 증상 단축보다 급성 류마티스열을 막는 데 있다.
감염후 사구체신염은 항생제로 예방되지 않는다는 점이 대비된다.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는 포자를 만들지 않는 그람양성 막대균이다.
저온에서도 자라므로 냉장 보관한 유제품과 가공육이 감염원이 된다.
신생아, 임신부, 고령자, 면역저하자에게 문제가 되며 수막염과 균혈증을 일으킨다.
치료는 암피실린이며 필요하면 아미노글리코사이드를 더한다.
세팔로스포린이 듣지 않으므로 고령자나 면역저하자의 수막염 경험적 치료에 암피실린을 더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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