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2주에 고혈압(170/110 mmHg), 두통, 시야 흐림을 보이며, 검사상 현저한 단백뇨(4+)와 함께 혈소판 감소(95,000/μL), 간효소 상승(AST/ALT 상승), 알부민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임신 20주 이후 새로 발생한 고혈압과 단백뇨는 전자간증(Preeclampsia)의 필수 진단 기준입니다. 여기에 두통, 시야 변화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중증 전자간증에 해당합니다. 혈소판 감소와 간기능 이상은 중증 전자간증의 진단 기준 중 하나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전자간증은 태반의 비정상적인 혈관 형성으로 인한 전신성 혈관 내피 손상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이로 인해 혈관 수축, 혈관 투과성 증가, 응고 이상이 발생하여 고혈압, 단백뇨, 혈소판 감소, 간기능 이상, 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이 환자는 고혈압, 단백뇨, 증상(두통/시야흐림), 혈소판 감소, 간효소 상승을 모두 보여 중증 전자간증으로 진단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9세 초산부, 임신 32주. 주소는 두통과 시야 흐림. 활력징후: 혈압 170/110 mmHg (중증 범위). 하지 부종 있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활력징후 모니터링, 태아 심음 모니터링(Non-stress test).
2. 필수 검사: 혈압 측정, 24시간 소변 단백 정량(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 전해질, 간기능 검사(LFT), 혈소판 수, 크레아티닌, 요침사 검사.
3. 확진: 임신 20주 이후 새로 발생한 고혈압(수축기 ≥140 또는 이완기 ≥90 mmHg) + 단백뇨(24시간 소변 단백 ≥300 mg 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 ≥0.3)가 확인되면 전자간증 진단.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최종 치료: 중증 전자간증의 유일한 근본 치료는 분만(Delivery)입니다. 임신 주수와 모체/태아 상태를 고려하여 시기를 결정합니다.
2. 분만 전 관리: 혈압 조절(Labetalol, Nifedipine),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정주로 경련 예방(자간증 예방).
3. 응급 징후: 지속되는 두통, 시야 변화, 상복부 통증, 호흡곤란, 혈소판
핵심 개념
전자간증 — 임신 20주 이후 새로 발생한 고혈압(≥140/90 mmHg)과 단백뇨(24시간 소변 단백 ≥300 mg)를 특징으로 하는 임신 합병증. 전신성 혈관 내피 손상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