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여성이 수일간의 다뇨와 갈증을 주소로 내원했다. 하루 소변량이 5L 이상이라고 한다. 과거력상 특이사…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장
문제

28세 여성이 수일간의 다뇨와 갈증을 주소로 내원했다. 하루 소변량이 5L 이상이라고 한다. 과거력상 특이사항은 없다. 활력징후는 정상이다. 혈액검사는 아래와 같다. 8시간 수분 제한 검사 후 소변 삼투압은 280 mOsm/kg에서 600 mOsm/kg로 증가했다. 이 환자의 진단은?

혈액검사: Na 146 mEq/L, 혈장 삼투압 298 mOsm/kg, 공복 혈당 95 mg/dL, 초기 소변 삼투압 180 mOsm/kg
해설
수분 제한 후 소변 삼투압이 정상으로 증가(>600 mOsm/kg)하는 것은 ADH 분비 및 신장 반응이 정상임을 의미한다. 이는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한 심인성 다음증을 시사한다. 요붕증에서는 수분 제한 후에도 소변이 농축되지 않는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다뇨와 갈증을 주소로 내원했고, 수분 제한 검사 후 소변 삼투압이 280 mOsm/kg에서 600 mOsm/kg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항이뇨호르몬(ADH)의 분비와 신장의 반응이 모두 정상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ADH 결핍에 의한 중추성 요붕증(Central Diabetes Insipidus)이나 ADH 무반응에 의한 신성 요붕증(Nephrogenic Diabetes Insipidus)은 배제됩니다.

핵심! 이 환자의 다뇨 원인은 과도한 수분 섭취입니다. 이는 심인성 다음증(Psychogenic Polydipsia)의 특징입니다. 초기 소변 삼투압이 180 mOsm/kg으로 낮은 것은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해 소변이 묽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체의 농축 능력 자체는 정상이므로, 수분을 제한하면 정상적으로 농축이 일어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젊은 여성, 특별한 과거력 없음. 주된 문제는 다뇨와 갈증. 활력징후 정상, 혈당 정상으로 당뇨병은 배제.
진단적 접근: 다뇨의 감별 진단을 위해 수분 제한 검사(Water Deprivation Test)가 표준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ADH-신장 축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검사 후 소변 농축 능력이 정상이면, 다뇨의 원인이 신장이나 뇌하수체 후엽이 아닌 행동적/심인성 원인임을 시사합니다.
치료 계획: 심인성 다음증의 치료는 행동 수정 및 정신과적 평가가 핵심입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 습관을 교정하고, 기저에 있는 정신과적 문제(예: 정신분열증)가 있는지 평가합니다.
주의사항: 심인성 다음증 환자에게 ADH 유사체(데스모프레신)를 투여하면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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