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구토와 설사로 인한 심한
탈수(Dehydration)와
저혈량 쇼크(Hypovolemic Shock) 상태입니다. 활력징후(저혈압, 빈맥), 피부 긴장도 감소, 그리고
BUN/Cr 비율 >20은 모두 급성 신장 전 신성(Prerenal) 원인의 저혈량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동시에
저나트륨혈(Hyponatremia, Na 128)과
저칼륨혈(Hypokalemia, K 2.9)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핵심! 이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혈역학적 불안정(저혈압, 빈맥)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저나트륨혈이 있더라도, 증상이 있는 저나트륨혈(뇌부종, 경련 등)이 아니라면,
감별 포인트!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의 1차 치료는 혈량 보충입니다. 혈량이 회복되면 ADH 분비가 억제되어 자유수가 배출되며, 나트륨 농도는 자연스럽게 교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0.9% 생리식염수(Normal Saline)가 가장 적절한 초기 수액 선택입니다. 이는 혈관 내 공간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상대적으로 고장성인 상태(혈청 나트륨 128)에서 등장성 수액을 주입하면 나트륨 농도가 안전하게 서서히 상승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1)
0.9% 생리식염수로 신속한 혈량 보충 → 2) 혈압/맥박 안정화 후, 전해질 이상(저칼륨혈) 교정 → 3) 탈수 원인(구토/설사)에 대한 치료.
핵심 알고리즘
구토/설사 → 체액/전해질 소실 →
저혈량 쇼크 (1순위 해결 대상) → 0.9% 생리식염수 신속 정주 → 혈역학적 안정화 → 전해질 교정(저K+ 보충) → 원인 치료 및 지속적인 수액 관리
감별 진단 table
| 상태 | 주요 특징 | 초기 수액 선택 | 주의사항 |
| 저혈량성 저나트륨혈 (이 환자) | 탈수 징후(저혈압, 빈맥, BUN/Cr↑), Na↓ | 0.9% 생리식염수 | 혈량 보충이 우선. 고장성 식염수는 금기. |
| SIADH (체액과다성 저나트륨혈) | 유욕증/부종 없음, 혈청 삼투압↓, 소변 삼투압↑ | 수분 제한 | 수액 주입은 상태 악화시킴. |
| 심한 증상성 저나트륨혈 | 경련, 의식저하, 뇌부종 | 3% 고장성 식염수 | 과도한 교정은 교반삭용해 위험. |
KMLE 족보 암기법
"혈압 떨어지면 Normal Saline 먼저!" 저혈량 쇼크가 동반된 전해질 이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혈역학적 불안정을 먼저 해결한다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저Na 있어도 쇼크가 더 무섭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저나트륨혈 치료에서, 특히 만성 저나트륨혈의 경우 하루 나트륨 상승 폭을
8-10 mEq/L 이하, 24시간 내
18 mEq/L 이하로 제한하여
교반삭용(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을 예방하는 것이 강조됩니다. 하지만 이 환자처럼 급성 저혈량이 동반된 경우, 혈량 보충 자체가 1차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