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성이 간세포암종으로 atezolizumab + bevacizumab 치료 중 부작용으로 내원하였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72세 남성이 간세포암종으로 atezolizumab + bevacizumab 치료 중 부작용으로 내원하였다. 3주 전 2차 투여를 받았다. V/S: 혈압 125/80 mmHg, 맥박 82회/분, 체온 37.8℃. 전신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이 있다. 혈액검사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조치는?

혈액검사: AST 185 IU/L, ALT 220 IU/L(치료 전 68/75 IU/L), Total bilirubin 2.5 mg/dL, TSH 12.5 μIU/mL(정상 0.5-5.0), Free T4 0.4 ng/dL(정상 0.8-1.8), Creatinine 1.0 mg/dL. 피부 발진: Grade 2, 체표면적 20% 침범
해설
면역관문억제제의 면역 관련 이상반응(Grade 2-3 발진, 간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동반된 경우 치료를 일시 중단하고 전신 스테로이드와 갑상선호르몬 보충을 시작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베바시주맙(Bevacizumab) 병용 치료 중 발생한 다발성 면역관련 이상반응(irAE)을 보이는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진단 분석: 1. 간독성(Hepatotoxicity): 치료 전 대비 AST, ALT가 현저히 상승(185/220 IU/L)하고 총 빌리루빈도 증가했습니다. 이는 면역관련 간염(immune-related hepatitis)을 시사합니다. 2.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 TSH가 현저히 증가(12.5 μIU/mL)하고 Free T4가 감소(0.4 ng/dL)하여 명백한 갑상선기능저하증입니다. 3. 피부 독성(Dermatologic toxicity): Grade 2 발진(체표면적 20% 침범)이 동반되었습니다. 핵심! 다발성 irAE의 관리 원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Grade 2 이상의 중등도 이상반응이 다발성 장기에 걸쳐 나타날 경우, 면역항암제 치료를 일시 중단하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간(Grade 3-4에 해당하는 수치 상승), 갑상선(Grade 2), 피부(Grade 2)에 걸쳐 이상반응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며, 전신 스테로이드(Systemic corticosteroid)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증상이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는 갑상선호르몬 보충(Levothyroxine)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치료 계속 + 항히스타민제: Grade 2 이상의 다발성 irAE에서는 치료 중단이 원칙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은 되지만, 근본적인 면역반응을 억제하지 못합니다. ③ 치료 중단 + 소라페닙 전환: 소라페닙은 ICI와 기전이 다른 표적항암제입니다. irAE가 발생했다고 해서 즉시 다른 항암제로 전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먼저 irAE를 조절한 후 치료 재개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④ 치료 계속 + 국소 스테로이드: 피부 발진만 있다면 고려할 수 있지만, 간염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동반된 경우 국소 치료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⑤ 경과 관찰만 시행: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간기능 악화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방치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irAE 관리): 1. 치료 일시 중단: 모든 ICI 치료를 보류합니다. 2. 스테로이드 시작: 프레드니솔론 1-2 mg/kg/day 용량으로 시작하여 증상 호전 후 서서히 감량합니다. 3. 호르몬 대체 요법: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레보티록신 보충을 시작합니다. 4. 재도전(Rechallenge) 평가: 이상반응이 Grade 0-1로 회복된 후, 환자의 종양 반응과 위험-편익 비율을 고려하여 ICI 치료 재개를 신중히 결정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ICI 치료 중 다발성 irAE (Grade ≥2) 발생 → 1. 치료 일시 중단 → 2. 전신 스테로이드 시작 (프레드니솔론) → 3. 장기별 보조 치료 (예: 갑상선호르몬 보충) → 4. 증상 호전 후 치료 재개 여부 평가
감별 진단 table
구분면역관련 간염바이러스성 간염 재활성화약물유해반응 (전통적)
발생 시기ICI 시작 후 수주~수개월면역억제 상태에서투여 직후~수일
혈청학적 지표ALT/AST 상승, 자가항체(-)B형/C형 간염 바이러스 표지자 양성호산구 증가 등
관리스테로이드항바이러스제약물 중단, 지지요법

약물 포인트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 PD-L1 억제제. 흔한 irAE로 피부 발진, 갑상선 기능 이상, 간염, 폐렴 등.
베바시주맙(Bevacizumab): VEGF 억제제. 주된 부작용은 고혈압, 단백뇨, 출혈, 혈전증, 위장관 천공. 이 증례의 irAE는 주로 ICI(아테졸리주맙)에 기인합니다.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irAE의 1차 치료제. 고용량 사용 시 위궤양, 혈당 상승, 감염 위험 증가에 주의.
KMLE 족보 암기법 ICI irAE 관리 원칙: "중단하고 스테로이드, 필요하면 호르몬"
- Grade 1: 계속 치료, 증상 조절.
- Grade 2: 일시 중단, 스테로이드 고려.
- Grade 3-4: 영구 중단, 고용량 스테로이드 필수.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irAE 발생 시 ICI를 영구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은 스테로이드로 조절 후 재도전(Rechallenge)이 가능한 경우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양 반응이 좋았던 환자에서 신중하게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2세 남성, 간세포암종. Atezolizumab + Bevacizumab 2차 투여 후 3주 경과. 주소: 전신 피부 발진 및 가려움증. 검사상 간기능 수치 악화, 갑상선기능저하증 동반.
진단적 접근: 1) irAE 평가를 위한 전신 장기 평가 (간기능, 갑상선기능, 신장기능, 호흡기 증상 문진). 2) 다른 원인 배제 (바이러스성 간염 표지자, 자가면역 항체 검사 등).
치료 계획: 1) ICI 치료 즉시 일시 중단. 2) 프레드니솔론 1 mg/kg/day 경구 투여 시작. 3) 레보티록신 보충 시작 (목표 TSH 정상화). 4) 피부 발진에 대해서는 보조적으로 항히스타민제 및 보습제 사용.
주의사항: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 시 위장관 보호제(예: PPI) 동반 투여, 혈당 모니터링, 감염 징후 주의. 스테로이드 감량은 서서히 (보통 4-6주에 걸쳐). ICI 재개는 모든 irAE가 Grade 1 이하로 회복된 후, 다학제 팀에서 논의 후 결정.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가장 적절한 조치'를 묻는 전형적인 irAE 관리 문제입니다. 핵심은 장기별 Grade를 평가하고, 다발성이면 더 공격적으로(스테로이드) 관리한다는 점이에요. 피부 발진만 보고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하면 함정에 빠집니다. 혈액검사 데이터를 꼼꼼히 읽어서 간과 갑상선까지 침범했음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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