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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췌
문제

71세 남성이 우상복부 통증과 체중 감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며, 간질환 병력은 없다. V/S: 혈압 130/80 mmHg, 맥박 85회/분. 간이 늑골 하연 5cm 촉지되며 단단하고 불규칙하다. 혈액검사 및 복부 CT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을 위해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는?

혈액검사: AFP 8.5 ng/mL, CEA 2.5 ng/mL, CA19-9 25 U/mL, AST 45 IU/L, ALT 42 IU/L, Total bilirubin 1.0 mg/dL, Albumin 3.9 g/dL. 복부 CT: 간 양엽에 다발성 저음영 병변(최대 8cm), peripheral rim enhancement, 간경변 소견 없음
해설
간경변 없이 다발성 간 종괴, 정상 AFP, peripheral rim enhancement는 전이성 간암을 시사한다. 대장암이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대장내시경으로 원발 병소를 찾아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55세 남성이 간경변증으로 외래 추적 중이다. AFP와 복부 CT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소화기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이성 간암(Metastatic liver cancer)이 가장 의심됩니다. 핵심 단서는 간경변 소견 없이 발생한 다발성 간 종괴, 그리고 정상 범위의 AFP(8.5 ng/mL)입니다.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은 대부분 간경변을 배경으로 발생하며, AFP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 환자의 CT 소견인 'peripheral rim enhancement'는 전이성 종양의 특징적인 조영 증강 패턴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전이성 간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발 병소(Primary site)를 찾는 것입니다. 성인에서 간으로 전이되는 암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대장암(Colorectal cancer)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는 원발성 대장암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대장내시경(Colonoscopy)입니다. 이는 진단과 동시에 조직 생검을 통해 병리 확진을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오답 분석:
간 생검: 전이성 간암이 강력히 의심될 때, 원발 병소를 찾지 않고 먼저 간 생검을 시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원발 병소를 알면 치료 계획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생검은 원발 병소를 찾지 못했을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복부 MRI: CT에서 이미 다발성 병변을 확인했으므로, MRI는 추가적인 정보를 주기 어렵습니다. 원발 병소 탐색보다는 병변의 특성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PET-CT: 전신적인 전이 탐색에 유용하지만, 대장내시경보다 먼저 시행할 '가장 적절한' 검사는 아닙니다. 원발 대장암의 직접적인 확인(내시경+생검)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혈청 AFP 추적: 이미 정상인 AFP를 추적하는 것은 진단적 가치가 매우 낮습니다. 이 환자의 문제는 AFP가 아닌, 원발 암을 찾는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1세 남성, 당뇨병 과거력. 우상복부 통증과 체중 감소로 내원. 신체검진에서 간 비대(늑골 하연 5cm) 및 단단한 촉진감.
진단적 접근: 1. 우선 검사 (First Step): 복부 CT와 혈청 종양표지자(AFP, CEA, CA19-9)는 이미 시행된 상태입니다. 다음 단계는 가장 흔한 원발 병소인 대장암을 배제/확인하기 위한 대장내시경입니다. 2. 확진 검사 (Confirmatory Test):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나 종괴가 발견되면 조직 생검을 시행하여 병리학적 확진을 합니다. 필요 시, 간 병변에 대한 생검도 고려할 수 있으나, 원발 병소의 생검이 더 우선입니다.
치료 계획: 원발 병소가 대장암으로 확인되면, 병기 결정을 위한 흉부/복부/골반 CT, PET-CT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는 원발 대장암과 간 전이의 범위에 따라 결정되며, 수술(간 부분 절제술), 전신 항암화학요법, 표적 치료 등이 복합적으로 사용됩니다.
주의사항: 간경변이 없는 다발성 간 종괴에서 AFP가 정상이면, 간세포암보다는 전이암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원발 병소를 찾는 검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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