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간염 진단 후 매우 빠르게(3일 만에)
간성 혼수에 빠졌습니다. 핵심은
급성 간염의 병력과
급격한 간 기능 악화의 조합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급성 간염 후 지남력 상실과
Pathognomonic!인
flapping tremor를 보입니다. 검사상 AST/ALT가
1800/2200 U/L로 매우 높고, 더 중요한 것은 간의 합성 기능을 반영하는
PT(INR)가
2.5로 연장되었으며, 암모니아가 현저히 상승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간세포 괴사가 아니라, 간의
대사 및 합성 기능의 급격한 상실을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② 전격성 간부전(Fulminant Hepatic Failure)입니다.
전격성 간부전의 정의는 "
이전에 간 질환이 없던 환자에서 급성 간 손상이 발생한 후 8주 이내에 간성 뇌병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환자는 3일 만에 간성 혼수가 왔으므로 정의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기전은 대규모 간세포 괴사로 인해 간의 해독 기능(암모니아 상승)과 합성 기능(PT 연장)이 급격히 저하되어 발생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 급성 간염의 급성 악화: "급성 악화"는 주로 만성 B형 간염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이 환자는 이전 간 질환 병력이 명시되지 않았고, 급성 간염 자체가 처음 발생한 사건입니다.
- ③ 만성 간경변의 급성 악화: 환자에게 간경변의 과거력이나 만성 간 질환의 증거(비장비대, 복수, 거미상 혈관종 등)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급성 간염이 처음 발생한 30세 여성에게는 맞지 않는 진단입니다.
- ④ 간신 증후군(Hepatorenal Syndrome): 이는 간경변과 복수가 있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기능성 신부전입니다. 문제에는 신장 기능 저하(크레아티닌 상승, 무뇨 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 ⑤ 약물 유발성 간 손상: 원인으로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원인에 대한 진단입니다. 문제에서 묻는 것은 현재 나타난 임상적 상태(급격한 간 기능 상실과 혼수)에 대한 진단명입니다. 전격성 간부전은 여러 원인(바이러스, 약물,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전격성 간부전은 응급 상황입니다. 1) 즉시
집중 치료실(ICU) 입원. 2) 원인 규명(바이러스 혈청검사, 약물력 확인). 3)
지지 요법(Supportive care): 뇌부종 관리, 감염 예방, 출혈 위험 관리(비타민 K, 신선동결혈장). 4)
감별 포인트! 가장 중요한 결정은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적응증 평가입니다. King's College Criteria 등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