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우측 대장은 좌측 대장보다 내강이 넓고 내용물이 비교적 액상입니다. 따라서 종양이 상당히 커질 때까지 장폐색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종양 표면에서 만성적으로 출혈이 지속되어 대변에 피가 눈에 띄게 보이기보다는 잠혈 형태로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철결핍빈혈, 어지러움, 피로감, 창백함, 체중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대장암은 돌출성 또는 큰 종괴 형태로 자라 palpable mass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좌측 대장암은 내강이 좁고 대변이 고형화되어 있어 장폐색, 변비, 변 굵기 감소, 육안적 혈변, napkin-ring 또는 apple-core 병변이 상대적으로 더 특징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1. 우측 대장은 내강이 넓고 대변이 액상이라 초기 장폐색이 흔하지 않습니다. 장폐색과 연필 모양 변은 좌측 대장암에서 더 잘 나타납니다.
2. 윤상 협착성 성장과 napkin-ring 또는 apple-core 병변은 좌측 대장암에서 더 전형적입니다. 우측 대장암은 비교적 큰 종괴로 자라는 양상이 흔합니다.
3. 우측 대장암은 만성 잠혈성 출혈로 철결핍빈혈이 흔하고, 종양이 커진 뒤 피로감, 체중감소, 복부 종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옳습니다.
4. 육안적 혈변과 배변습관 변화는 좌측 대장암 또는 직장암에서 더 흔합니다. 직장수지검사로 대부분의 우측 대장암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5. 장폐색은 우측보다 좌측 대장암에서 흔합니다. 우측 대장암은 내강이 넓어 협착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성 점액종 (Pseudomyxoma Peritonei) — 점액을 생성하는 종양(주로 충수 또는 난소의 점액성 선암종)이 복강 내로 파열되어, 점액성 종양 세포가 복막 표면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점액을 분비하며 증식하는 상태. 치명적인 예후를 보임.
복막 전이 (Peritoneal Carcinomatosis) — 암세포가 복막 표면에 다발성으로 전이된 상태. 위장관암, 난소암 등에서 흔히 발생하며, 가성 점액종은 그 중 특수한 형태.
세포감축술 (Cytoreductive Surgery) — 가성 점액종이나 복막 전이의 표준 치료법 일부. 복강 내 모든 육안적 종양 병변을 가능한 한 완전히 제거하는 광범위한 수술.
HIPEC (고열 복강 내 항암화학요법) — Cytoreductive Surgery 후 시행하는 치료. 가열된 항암제 용액을 복강 내에 순환시켜 잔류 미세 종양 세포를 제거하는 국소 치료법.
스콜롭 징후 (Scalloping Sign) — 복부 CT에서 가성 점액종의 특징적 소견. 복강 내 점액성 종괴가 간이나 비장의 표면을 눌러 물결 모양(스콜롭)의 함몰을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