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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결장, 직장암

44세 남자가 최근 2개월 동안 반복되는 어지럼과 피로감으로 병원에 왔다. 간헐적으로 검은색에 가까운 변을 본 적이 있으며 최근 4개월 동안 체중이 5 kg 감소하였다. 누나는 41세에 자궁내막암으로 수술받았고, 아버지는 48세에 대장암으로 치료받았다. 친할머니도 50세 이전에 대장암으로 수술받았다고 한다. 혈압 126/78 mmHg, 맥박 8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 진찰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대장내시경에서 근위부 횡행결장에 약 4 cm 크기의 궤양성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조직검사에서 샘암종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 대장에서는 소수의 작은 용종만 관찰되었다. 검사소견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혈액검사]

• 혈색소 9.7 g/dL (참고치, 13.0~17.0)

• 평균적혈구용적 73 fL (참고치, 80~100)

• 백혈구 6,900/mm³ (참고치, 4,000~10,000)

• 혈소판 407,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
[혈청화학검사]

• 혈청 철 34 μg/dL (참고치, 50~170)

• 페리틴 11 ng/mL (참고치, 30~400)

• 알부민 3.8 g/dL (참고치, 3.5~5.2)

해설
50세 이전에 발생한 근위부 대장암과 여러 세대에 걸친 대장암 가족력, 가족 내 자궁내막암 발생은 린치증후군을 시사합니다. FAP와 달리 대장 전체에 수백~수천 개의 샘종성 용종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구분 가족성 샘종용종증(FAP) 린치증후군(Lynch syndrome, HNPCC)
유전 상염색체 우성 상염색체 우성
대표 유전자 APC DNA mismatch repair 유전자
대장 소견 수백~수천 개의 샘종성 용종 광범위한 다발성 용종 없음
대장암 치료하지 않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음 젊은 연령의 대장암 위험 증가
호발 위치 대장·직장 전반 근위부 대장 경향
발병 특징 청소년기부터 샘종 발생 가능 50세 이전 대장암이 중요한 단서
관련 암 대장암이 핵심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소장·요로계 암 등
가족력 가족 내 FAP/대장암 여러 세대에 걸친 린치 관련 암
대장암 예방 예방적 대장절제술 고려 정기적 대장내시경 감시
핵심 감별 용종 개수가 압도적으로 많음 젊은 대장암 + 가족력 + 관련 암
같은 주제 다음 문제55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고 간헐적으로 혈변이 보여 병원에 왔다. 최근에는 배변 횟수가 증가하였으며 2개월 동안 체중이 4 kg 감소하였다…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90·91회] 메르시 KMLE 의사국가고시 대비 문제은행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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