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성이 10년간 재발하는 십이지장 궤양 병력으로 내원했다. H. pylori 제균 치료 2회 시행했으…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52세 남성이 10년간 재발하는 십이지장 궤양 병력으로 내원했다. H. pylori 제균 치료 2회 시행했으나 궤양이 재발한다. V/S: BP 125/80 mmHg, HR 80회/분, RR 15회/분, BT 36.6℃. 혈액검사: 공복 혈청 gastrin 850 pg/mL (정상 < 100 pg/mL), 위산분비 검사: BAO 20 mEq/hr (정상 < 5 mEq/hr). 상부위장관 내시경은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 검사는?

상부위장관 내시경: 십이지장 구부에 다발성 깊은 궤양, 위체부와 기저부에 거대 주름
해설
난치성 소화성 궤양, 고가스트린혈증, 과도한 위산분비는 Zollinger-Ellison 증후군을 시사하며, 세크레틴 자극 검사(gastrin > 200 pg/mL 증가)로 확진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난치성 십이지장 궤양을 보이며, 핵심 단서는 공복 혈청 가스트린(Gastrin)이 현저히 높고(850 pg/mL), 기초 위산 분비량(BAO)이 증가한 점입니다. 내시경 소견인 십이지장 구부의 다발성 깊은 궤양과 위체부의 거대 주름도 특징적입니다. 이는 졸린저-엘리슨 증후군(Zollinger-Ellison Syndrome, ZES), 즉 가스트린종(Gastrinoma)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세크레틴 자극 검사(Secretin Stimulation Test)는 ZES를 확진하는 Pathognomonic! 검사입니다. 정상인이나 다른 원인의 고가스트린혈증(예: 위축성 위염, PPI 복용)에서는 세크레틴이 가스트린 분비를 억제하거나 변화가 미미합니다. 반면, ZES 환자에서는 세크레틴 정맥 주사 후 가스트린 수치가 200 pg/mL 이상 급격히 상승하는 패러독스 반응(Paradoxical response)을 보입니다. 이 환자처럼 임상적 의심이 높은 경우, 확진을 위해 이 검사가 가장 적절한 다음 단계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 복부 CT는 가스트린종의 위치를 찾는 영상 검사로, 확진 후 병기 설정(staging)이나 종양 위치 파악을 위해 시행합니다. 확진 전 첫 검사로는 부적절합니다.
③ H. pylori 재검사는 이미 2회의 제균 치료 실패 후 궤양이 재발했고, 고가스트린혈증과 과다 위산 분비라는 ZES의 직접적 증거가 명확하므로, 주요 원인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④ 위 생검은 위염, 위암, H. pylori 감염 등을 평가하지만, ZES를 확진하지는 못합니다. 내시경 소견이 ZES와 일치하더라도 확진 검사는 아닙니다.
⑤ 24시간 pH 검사는 위식도 역류병(GERD)의 진단과 치료 효과 평가에 주로 사용되며, ZES의 진단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2세 남성, 난치성 십이지장 궤양 병력. H. pylori 제균 치료 실패. 공복 가스트린 850 pg/mL (정상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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