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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문제

48세 여성이 과민대장증후군(IBS-D) 증상과 함께 복부 팽만이 심하다. Fecal calprotectin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 검사의 목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Fecal calprotectin은 호중구에서 유래한 단백질로, 장 염증의 표지자이다. 과민대장증후군에서는 정상(< 50 μg/g)이지만, 염증성 장질환에서는 현저히 상승한다(> 150 μg/g). IBS 의심 환자에서 염증성 장질환을 비침습적으로 배제하는 데 유용하다(민감도 93%, 특이도 96%). 정상이면 대장 내시경 없이 과민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50세 이상이나 경고 증상이 있으면 여전히 내시경이 필요하다(KMLE 2021, 2023 출제).
같은 주제 다음 문제45세 여성이 복통과 설사, 변비 반복으로 내원했다. 증상은 3년 전부터 있었다. V/S: BP 120/80 mmHg, HR 78회/분, RR 16회/분, SpO…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과민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의 전형적인 증상(복부 팽만, 설사형 IBS-D)을 보입니다. 핵심은 IBS는 기능성 질환으로, 장기간의 구조적 이상이나 염증이 없습니다. 반면,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인 크론병(Crohn's disease)이나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은 장 점막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의 증상(복통, 설사)이 유사할 수 있어 감별이 중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대변 칼프로텍틴(Fecal calprotectin)은 활성화된 호중구(Neutrophil)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장 점막의 염증을 반영하는 Pathognomonic! 표지자입니다. IBS 환자에서는 정상 수치(< 50 μg/g)를 보이는 반면, 활동성 IBD 환자에서는 현저히 상승합니다(> 150 μg/g). 따라서, IBS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이 검사의 주요 목적은 비침습적으로 IBD를 배제하여 불필요한 대장내시경(Colonoscopy)을 피하고 IBS 진단의 확신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도 IBS 진단 시 '경고 증상(Alarm symptoms)'이 없으면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를 우선 시행해 IBD를 배제할 것을 권고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과민대장증후군 확진': IBS는 배제 진단입니다.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는 IBS를 직접 확진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정상 수치가 IBS를 지지할 뿐입니다.
③번 '소장 세균 과증식 진단': 소장 세균 과증식(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SIBO) 진단의 Gold standard는 소장액 배양 또는 수소 호기 검사(Hydrogen breath test)입니다. 대변 칼프로텍틴은 관련이 없습니다.
④번 'Celiac disease 진단': 셀리악병(Celiac disease) 진단은 혈청학적 검사(조직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 항체, tTG-IgA)와 소장 생검(Small bowel biopsy)으로 합니다.
⑤번 '대장암 선별': 대장암(Colorectal cancer) 선별 검사는 분변잠혈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FOBT)나 대장내시경 등입니다. 대변 칼프로텍틴은 염증 표지자로, 암 선별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여성, 만성 복통과 설사, 복부 팽만감으로 내원. 증상은 스트레스 시 악화되고 배변 후 호전됨. 체중 감소, 직장 출혈, 발열, 빈혈 등 경고 증상은 없음.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으로 '경고 증상'을 확인. 없다면, 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를 1차 검사로 시행하여 IBD를 선별(Screening)합니다. 2. 확진 검사: 대변 칼프로텍틴 수치가 높게 나오면(> 150 μg/g), IBD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장내시경 및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수치가 정상이라면(< 50 μg/g), IBS 진단을 강력히 의심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IBS-D로 진단되면, 1차 치료로 식이 조절(저FODMAP 식이), 스트레스 관리, 증상에 따른 약물(로페라미드 Loperamide, 리박사민 Rifaximin, 삼환계 항우울제 등)을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환자 나이가 50세 이상이거나, 체중 감소, 야간 증상, 직장 출혈, 빈혈, 가족력 등 '경고 증상'이 동반되면, 대변 칼프로텍틴 수치와 관계없이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시행하여 대장암이나 IBD를 배제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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