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췌장 외분비 기능 저하는 lipase 등의 소화 효소가 감소하여 지방 소화 장애(maldigestion)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지방변이 발생하고 지용성 비타민(A, D, E, K)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D-xylose 검사는 소장 점막의 흡수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췌장 기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따라서 췌장 기능 저하에서는 D-xylose 검사가 정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답 분석
1. 지방 분해가 되지 않아 소화 장애가 발생한다.
2.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감소한다.
3. 지방변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4. 소장 점막 기능 검사이므로 췌장 질환에서는 감소하지 않아 정답이다.
5. 췌장 효소 보충이 기본 치료이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2세 여성, 3개월간의 만성 수양성 설사, 복통, 체중 감소. 고혈압 과거력으로 Hydrochlorothiazide 복용 중. 대장 내시경에서 육안적 이상은 거의 없으나(현미경적 대장염의 특징), 특이하게 점막하 청색 변색이 보고됨. 조직검사에서 Collagen band 두께가 15μm로 현저히 증가(정상 < 7μm).
치료 계획:
1. 1단계 (가장 먼저): 의심되는 유발 약물(Hydrochlorothiazide)을 중단하고 4-6주간 관찰. 고혈압 조절을 위해 다른 계열의 약물(예: ACE 억제제, 칼슘 채널 차단제)로 변경.
2. 2단계 (약물 중단 후 증상 지속 시): 1차 약물 치료로 Budesonide (9mg/일, 6-8주) 시작. 반응이 좋으면 서서히 감량.
3. 3단계 (Budesonide에 반응하지 않거나 의존적인 경우): Mesalamine, Sulfasalazine, Bismuth subsalicylate, 면역조절제(Azathioprine, 6-Mercaptopurine) 등을 고려.
주의사항: Collagenous Colitis는 대장 점막의 염증이 현미경적으로만 관찰된다는 점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의 큰 차이입니다. 따라서, Mesalamine이나 Sulfasalazine 같은 전통적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는 1차 선택이 아닙니다. 수술적 절제는 극히 드물고, 약물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경우에만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