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비장 만곡부(Splenic Flexure)부터 하행 결장에 걸쳐 분절성 장벽 비후 및 엄지 지문 모양(thumbprinting) 음영 관찰.
고령, 심혈관 위험 인자(심방 세동, 항응고제 복용), 분절성 장벽 비후, 엄지 지문 모양 음영은 허혈성 대장염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특히 비장 만곡부는 혈류가 취약한 watershed area로 허혈성 대장염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고령(70세)에 심방 세동(Atrial Fibrillation)으로 항응고제 복용 중인 상태에서 급성 복통과 혈성 설사를 보입니다. 복부 CT에서 비장 만곡부(Splenic Flexure)부터 하행 결장에 걸친 분절성 장벽 비후와 Pathognomonic!인 엄지 지문 모양(thumbprinting) 소견이 관찰됩니다. 이는 장벽 점막하 출혈과 부종을 나타내는 매우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허혈성 대장염(Ischemic Colitis)의 진단입니다. 고령, 심혈관 질환(심방 세동은 색전의 원인), 항응고제 복용(출혈 위험 증가)은 모두 위험 인자입니다. 비장 만곡부는 상장간막동맥(SMA)과 하장간막동맥(IMA)의 혈류가 만나는 감별 포인트! Watershed area로, 혈류 감소 시 가장 먼저 허혈에 취약한 부위입니다. 분절성 병변은 염증성 장질환과의 중요한 감별점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세 남성, 심방 세동 병력, 와파린(Warfarin) 복용 중. 3일간의 복통 및 혈성 설사, 배변 후 지속되는 통증과 잔변감.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활력 징후 평가 후, 복부 CT가 급성 복통과 혈변의 초기 영상 평가로 우선적입니다. 2) 확진 검사: 대장내시경(Colonoscopy)이 금기증이 없다면 확진에 가장 유용합니다. 허혈 부위의 점막 궤양, 출혈, 창백함 등을 직접 관찰하고 생검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 천공 위험이 높을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보존적 치료: NPO(금식), 정맥 수액 공급, 장 휴식, 필요시 광범위 항생제 투여, 항응고제 중단/조절. 2) 수술 적응증: 장 천공, 패혈증, 괴사,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대량 출혈이 발생한 경우.
주의사항: 진단 초기에 대장내시경을 무리하게 시행하면 허약한 장벽에 천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활력 징후 불안정, 복막 징후, lactate 상승은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위험 신호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