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8세 남성, 1년 전 급성 폐색전증 진단 후 항응고제 복용 중. 최근 6개월간 서서히 진행하는 호흡곤란과 피로감 호소. 심초음파상 우심실 비대와 중등도의 폐고혈압 소견.
진단적 접근:1. 가장 먼저 할 검사: Pathognomonic! 폐관류/환기 스캔(V/Q scan). CTEPH에서는 CT 혈관조영술(CTPA)보다 민감도가 높으며, 패턴화된 관류 결손(segmental perfusion defect)이 특징입니다.2. 확진 및 수술 가능성 평가: 우심도자술로 폐고혈압을 확진하고, 폐동맥조영술(Pulmonary angiography) 및 CTPA로 혈전의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와 범위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혈전이 주폐동맥이나 중대엽 동맥에 위치하고 수술 위험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면, PTE 수술을 계획합니다. 수술 후에도 평생 항응고 치료를 지속해야 합니다.
주의사항:수술은 전문 센터에서 시행해야 하는 고위험 수술입니다. 주요 합병증으로 재관류 폐부종, 잔여 폐고혈압, 출혈 등이 있습니다. 수술 불가능한 경우 PAH 약물 치료를 고려하지만, 이는 증상 조절 치료임을 환자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CTEPH는 '수술로 치료 가능한 유일한 폐고혈압'이라는 점이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V/Q scan이 스크리닝에 우선한다는 것, 그리고 PAH 약물은 수술이 안 될 때 쓰는 2선 치료라는 흐름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