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형 과민반응: 아스피린 복용 30분 후 증상 발생. 기저질환: 천식 비용종 부비동염 병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아스피린 유발 호흡기 질환(Aspirin-Exacerbated Respiratory Disease, AERD), 즉 삼인증(Triad)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Pathognomonic! 아스피린/NSAIDs 복용 후 즉각적인 호흡기 과민반응(천명, 호흡곤란)이 발생했고, 기저에 천식, 만성 비용종, 부비동염의 병력이 있습니다.
핵심! AERD의 병태생리는 Cyclooxygenase-1(COX-1) 억제에 기반합니다. 아스피린이 COX-1을 억제하면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 대사 경로가 5-리포옥시게나제(5-LOX) 경로로 쏠리게 되어 시스테이닐 류코트리엔(CysLTs, LTC4, LTD4, LTE4)이 과다 생성됩니다. 이 류코트리엔이 기관지 수축, 점액 분비 증가, 혈관 투과성 증가를 유발해 심한 천식 발작과 비강 증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향후 관리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은 모든 COX-1 억제제(비선택적 NSAIDs)를 평생 회피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과다 생성된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LTRA; 몬테루카스트, 자피루카스트)를 추가하는 것이 천식 증상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는 가이드라인에서도 권장하는 표준 치료 접근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8세 여성, 아스피린 복용 30분 후 안면홍조, 콧물, 호흡곤란 발생. 기저 천식(ICS/LABA 사용 중), 만성 비용종, 부비동염 병력. 내원 시 혈압 100/65 mmHg, 호흡수 26회/분, SpO2 91%, 청진상 심한 천명음.
치료 계획: 1) 급성기: 흡입용 단기작용 베타2 작용제(SABA), 전신성 스테로이드, 필요 시 산소 공급. 2) 장기 관리: 모든 비선택적 NSAIDs(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평생 금기. 천식 조절을 위해 LTRA(몬테루카스트)를 기존 ICS/LABA에 추가. 비용종/부비동염 관리 위해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유지.
주의사항: 환자에게 약국에서 파는 일반 진통제/해열제(대부분 비선택적 NSAIDs)를 함부로 복용하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해야 합니다. 파라세타몰(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1차 선택 진통제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