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남성이 2일 전부터 고열과 흉통을 동반한 기침으로 내원했다. V/S: BP 110/70mmHg, HR… | 마이메르시 MyMerci
호흡기계 진찰
문제

28세 남성이 2일 전부터 고열과 흉통을 동반한 기침으로 내원했다. V/S: BP 110/70mmHg, HR 102회/분, RR 24회/분, BT 38.8°C. 청진상 좌하엽에서 기관지 호흡음과 속삭임 흉성(whispered pectoriloquy)이 증가되어 있다. 이 소견이 시사하는 것은?

해설
기관지 호흡음과 속삭임 흉성 증가는 폐실질 경화(consolidation)를 시사하는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8세 남성의 고열, 흉통, 기침, 고열(38.8°C)은 급성 호흡기 감염을 시사합니다. 청진 소견에서 기관지 호흡음(Bronchial Breath Sound)속삭임 흉성(Whispered Pectoriloquy)이 증가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정상 폐조직에서는 공기의 존재로 인해 음향이 감쇠되어, 기관지 호흡음은 들리지 않으며 속삭임은 들리지 않거나 불분명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폐포 내에 삼출액이나 염증 세포로 가득 차 폐실질 경화(Consolidation)가 발생하면, 폐 조직이 고형화되어 소리를 더 잘 전도합니다. 이로 인해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호흡음이 흉벽까지 명확히 전달되어 기관지 호흡음이 들리고, 속삭이는 소리도 뚜렷하게 전달됩니다. 이는 세균성 폐렴(특히 폐렴구균 폐렴)의 전형적인 청진 소견으로,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서도 폐 경화의 주요 물리적 징후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Mnemonic 폐 경화의 청진 3대 소견을 기억하세요: Egophony (양음), Bronchial Breath Sound (기관지 호흡음), Whispered Pectoriloquy (속삭임 흉성). 이 세 가지를 합쳐 "E, B, Whisper"라고 암기하면 됩니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있으면 폐 경화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이 환자의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세균성 폐렴(예: Streptococcus pneumoniae)입니다. 치료는 원인 병원체와 중증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외래 치료가 가능한 경증 폐렴의 경우, Amoxicillin 또는 Macrolide 계열 항생제가 1차 선택입니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 정맥 주사용 3세대 세팔로스포린(Ceftriaxone)Macrolide(Azithromycin)의 병용 요법이 표준입니다. 해열제, 진해제를 통한 대증 치료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합니다. 흉부 X선을 통해 경화의 범위와 경과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 청진 소견만으로 항생제를 무조건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흉부 X선으로 폐렴 침윤을 확인하고, 필요시 객담 배양 및 혈액 배양을 시행하여 원인 병원체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성 기관지염 등 다른 원인과의 감별을 소홀히 하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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