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성이 3일 전부터 복통과 함께 오른쪽 복부에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종괴가 만져진다. V/S: BT…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70세 남성이 3일 전부터 복통과 함께 오른쪽 복부에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종괴가 만져진다. V/S: BT 38.5°C, WBC 18,000/μL. CT 검사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복부 CT: 회장 말단 부위에 3cm 크기의 염증성 종괴 및 주변 지방 조직 염증 소견
해설
우측 복부에 위치한 회장 말단 부위의 염증성 종괴와 발열, WBC 상승은 크론병 또는 장결핵의 염증성 합병증을 시사하며, 크론병의 가능성이 높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70세 남성, 3일간의 복통과 함께 오른쪽 복부에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종괴가 만져집니다. 발열(BT 38.5°C)과 백혈구 증가증(WBC 18,000/μL)이 동반되어 급성 염증 과정을 시사합니다. CT 소견은 회장 말단 부위에 염증성 종괴와 주변 지방염을 보입니다. 이는 급성 충수염의 전형적인 위치와는 다릅니다. 급성 충수염은 맹장 부위의 염증이며, 회장 말단부의 염증성 종괴는 크론병(Crohn's disease)에서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염증성 종괴(Inflammatory phlegmon) 또는 장간막 염증(Mesenteric inflammation)에 더 부합합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크론병은 구강부터 항문까지 모든 장관을 침범할 수 있지만, 회장 말단부(Terminal ileum)가 가장 흔한 부위이며, 염증이 장벽을 넘어 장간막이나 인접 장기에 파고들어 종괴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 충수염(보기1)보다는 크론병의 염증성 종괴(보기3)가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입니다.

Mnemonic 크론병의 특징을 기억하는 비법: "SKIP" - Segmental (분절성): 정상 점막 사이에 병변이 존재. - Known for fistulas (누공 형성): 장-장, 장-피부 누공이 흔함. - Ileum Terminal (회장 말단부): 가장 호발 부위. - Penetrating (관통성): 장벽 전층을 침범하여 농양, 누공, 종괴 형성.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크론병에서 발생한 염증성 종괴(Phlegmon)의 초기 치료는 절대적인 금식(NPO)과 정맥 수액 공급, 광범위 항생제(예: Metronidazole + 3세대 Cephalosporin) 투여를 통한 내과적 보존 치료입니다. 영양 지원은 정맥영양(TPN)을 고려합니다. 증상 호전 후, 기저 크론병의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예: Prednisone), 면역조절제(아자티오프린, 6-MP), 또는 생물학적 제제(항-TNF 제제 like 인플릭시맙)를 시작합니다. 수술 적응증은 보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농양 형성, 장폐색, 천공, 대량 출혈 등이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전공의가 저지르기 쉬운 치명적 실수는, 염증성 종괴를 즉시 절제해야 할 종양이나 응급 수술이 필요한 충수염으로 오인하여 불필요한 급성기 수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크론병의 염증성 종괴는 수술 시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할 수 있고, 재발 위험이 높아 초기 치료는 가능한 한 내과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기 전에 감염성 합병증(농양)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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