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위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3일째 의식 저하와 심한 기침을 호소하며 악화되었다. V/S: BP 90/… | 마이메르시 MyMerci
폐렴
문제

75세 위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3일째 의식 저하와 심한 기침을 호소하며 악화되었다. V/S: BP 90/60 mmHg, HR 115회/분, BT 38.8°C. 청진 시 양측 폐에서 거친 수포음(coarse crackle)이 들린다. 진단 검사 결과: WBC 18, 000/μL. 흉부 X선에서 우측 폐 하엽에 새로운 침윤 소견이 관찰되었다. 가장 우선적인 처치는?

해설
수술 후 48시간 이후 발열, 빈맥, 저혈압 및 새로운 폐 침윤은 폐렴을 시사하며, 특히 흡인성 폐렴이 의심되므로 광범위 항생제를 즉시 투여하고 호흡 보조를 해야 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75세 위암 수술 후 환자에서 수술 3일째 발열, 의식 저하, 기침, 저혈압, 빈맥, 폐 청진 이상 및 새로운 폐 침윤 소견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병원 획득 폐렴(Hospital-Acquired Pneumonia, HAP) 또는 의료관련감염 폐렴(Healthcare-Associated Pneumonia, HCAP)의 증상입니다. 수술 후 환자, 특히 고령자는 기침 반사 감소, 위장관 운동 저하, 의식 변화로 인해 흡인(Aspiration) 위험이 높습니다. WBC 18,000/μL은 뚜렷한 감염을, 새로운 폐 침윤은 폐렴을 지지합니다. 저혈압과 빈맥은 패혈증(Sepsis)을 시사하며, 이는 긴급한 치료 개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HAP/HCAP는 수술 후 48시간 이후 발생하며, 그람 음성균(예: Pseudomonas aeruginosa)과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등이 주요 원인균입니다. 따라서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 투여가 생명을 구하는 첫 번째 조치입니다.

Prof's Note 수술 후 발열의 원인을 기억할 때는 "Wind, Water, Wound, Walk, Wonder drugs"라는 5 W's를 떠올리세요. 이 증례는 수술 후 3일째(48시간 이후)의 발열로, "Wind"(호흡기계, 폐렴/무기폐)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경우입니다. "Water"(요로감염)는 보통 카테터 관련, "Wound"(수술 부위 감염)는 보통 4-5일 이후에 나타납니다. 시간 경과는 감별 진단의 중요한 단서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즉시 경험적 정맥 내 광범위 항생제를 시작해야 합니다. HAP/HCAP 패혈증을 고려한 표준 요법은 항슈도모나스 세팔로스포린(예: Cefepime) 또는 카바페넴(예: Meropenem)항슈도모나스 퀴놀론(예: Ciprofloxacin) 또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예: Gentamicin)를 병용하고, MRSA 위험 인자가 있으면 반코마이신(Vancomycin) 또는 리네졸리드(Linezolid)를 추가합니다. 동시에 호흡 지지를 위해 산소 공급, 필요시 기관 삽관 및 인공호흡을 준비합니다. 수액 공급과 혈압 유지를 위한 패혈증 세포괴사증후군(Sepsis Bundle)을 적용합니다. 2. Critical Warning * 진단을 위해 기관지경이나 CT를 먼저 시행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항생제 투여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1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합니다. 지연은 사망률을 급격히 높입니다. * 이 환자의 저혈압은 패혈증 쇼크에 의한 것으로, FFP 수혈은 적절한 초기 처치가 아닙니다. 수액 재량이 우선입니다. * 새로운 폐 침윤이 있더라도, 수술 후 3일째에 폐 농양이 형성되어 개흉 배액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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