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남자가 최근 몇 달 동안 점차 심해지는 손 저림과 손 힘 약화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히 새끼손가락과…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90·91회] 메르시 KMLE 의사국가고시 대비 문제은행문제집 보기
정형외과
문제
41세 남자가 최근 몇 달 동안 점차 심해지는 손 저림과 손 힘 약화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히 새끼손가락과 약지의 저림을 자주 느끼며 물건을 집을 때 힘이 약해졌다고 한다. 신체 진찰에서 종이를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우고 잡게 하였을 때 엄지손가락의 끝마디가 굽혀지며 종이를 잡는 모습(Froment sign)이 관찰되었다. 또한 손의 내재근 약화가 관찰된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1손목터널증후군
2주관 증후군✓ 정답
3드퀘르뱅 건초염
4방아쇠수지
5외측상과염
해설
새끼손가락과 약지의 감각 이상 및 Froment sign 양성은 척골신경 병변을 시사하며, 팔꿈치 부위 압박에 의한 주관 증후군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Case Analysis주관 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은 팔꿈치 부위의 cubital tunnel에서 척골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척골신경은
-약지와 새끼손가락 감각
-손의 interossei 및 adductor pollicis 근육
을 지배합니다.
Froment sign은 환자가 종이를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우고 잡을 때 adductor pollicis 약화로 인해 flexor pollicis longus를 이용하여 엄지 IP 관절을 굴곡시키는 보상이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임상 소견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주관 증후군입니다.
Prof's Note
이 문제의 핵심 단서는
-약지·새끼손가락 감각 이상
-Froment sign 양성
-손 내재근 약화
입니다. 이는 척골신경 병변을 의미하며 팔꿈치에서의 압박이 가장 흔하므로 주관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초기 치료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팔꿈치 과도한 굴곡 회피
-야간 보조기
-NSAIDs
증상이 지속되거나 근력 약화가 진행되는 경우 척골신경 감압술 또는 전위술을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
척골신경 압박이 장기간 지속되면 손 내재근 위축과 claw hand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이두근 건 윤활막염 — 이두근 장두(Long head of biceps) 건을 싸고 있는 윤활막의 염증. 단독으로 발생하기보다는 회전근개 파열, 특히 견갑하근 파열과 동반되어 건의 안정성을 잃고 과도한 마찰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견갑하근 — 회전근개(Rotator cuff)를 구성하는 네 근육 중 하나로, 주요 기능은 어깨 관절의 내회전(Internal rotation). 파열 시 팔을 등 뒤로 젖히는 동작에 통증과 약화가 나타남.
전방 어깨 압통 — 어깨 앞부분의 압통. 이두근 건염, 오구 돌기 골절, 관절염, 견갑하근 병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 감별이 필요함. 정확한 진단을 위해 통증을 유발하는 특정 동작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
내회전 — 팔을 몸통 안쪽으로 돌리는 동작. 주로 견갑하근과 대원근(Teres major)이 담당. 견갑하근 기능 평가를 위한 검사법으로 Lift-off test나 Belly press test가 있음.
회전근개 —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네 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과 그 건의 복합체. 파열은 가장 흔한 어깨 질환 중 하나이며, 파열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통증 양상과 기능 저하가 다름이 진단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