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36세 여성, 불임과 무배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진단 하에 자궁내막 생검에서 단순 증식증(Simple Hyperplasia)이 확인된 증례입니다. PCOS는 만성 무배란과 고안드로겐혈증을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지속적 자극에 노출된 자궁내막은 증식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 증식증은 비정형 세포가 없는 상태로, 자궁내막암 위험은 낮으나(1-3%),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치료의 1차 목표는 증식된 자궁내막을 정상화시키고, 이후 배란을 유도하여 임신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교과서적 접근은 Progestin 치료로 자궁내막을 전환시킨 후, 배란 유도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Mnemonic
PCOS + Endometrial Hyperplasia 치료 순서: "First Shed, Then Breed" (먼저 벗기고, 그 다음 임신하라). 즉, Progestin으로 증식된 내막을 탈락(Shedding)시킨 후, 배란 유도로 임신(Breeding)을 시도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Progestin 치료: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아세테이트(MPA) 10mg/day, 14일 투여 후 철수성 출혈을 유도합니다. 3-6개월 후 반복 생검으로 내막 정상화를 확인합니다.
2. 배란 유도: 내막 정상화 확인 후, 클로미펜 시트레이트 또는 메트포르민을 사용한 배란 유도를 시작합니다. 필요 시 골반 초음파로 난포 성장을 모니터링합니다.
Critical Warning
절대 Progestin 치료 없이 바로 배란 유도를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증식된 내막 상태에서 배란 유도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더 상승하면, 자궁내막 비정형 증식증이나 암으로의 진행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 증식증에서 자궁절제술은 지나친 치료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