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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문제

68세 남자가 6일 전부터 발생한 발열과 가래를 동반한 기침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1년 전 후두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이후 음식물을 삼킬 때 자주 기침하였으며, 최근에는 물을 마실 때도 사레가 자주 들었다고 한다. 일주일 전 저녁 식사 중 심하게 사레가 든 뒤부터 기침과 누런 가래가 점차 심해졌다. 혈압은 122/76 mmHg, 맥박은 108회/분, 호흡은 25회/분, 체온은 38.5℃이다. 왼쪽 아래 가슴에서 거친 수포음이 들린다. 혈액검사 및 가슴 X선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

• 백혈구: 17,100/mm³

• 중성구: 88%

• 혈색소: 12.8 g/dL

• 혈소판: 283,000/mm³

• C-반응단백질: 10.4 mg/dL

문제 이미지

해설
연하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식사 중 흡인 사건 이후 발열, 화농성 객담이 발생하였으며 중성구 우세 백혈구 증가와 폐포성 경화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임상 경과와 영상 소견을 종합하면 세균성 흡인폐렴이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분 내용
원인균 Enterobacteriaceae, Staphylococcus aureus,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위험인자 의식 저하, 연하곤란, 구강 및 치주질환
증상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빈호흡, 기관지경련, 청색증악취 나는 가래: 혐기성 감염 시사
검사 가슴 X선: 중력 의존성 폐구역(dependent lung area)의 침윤 및 폐경화누운 자세에서 흡인: 상엽 뒤구역, 하엽 위구역앉거나 선 자세에서 흡인: 하엽 기저구역흉부 CT: 폐농양, 괴사성 폐렴, 농흉 등 합병증 평가
합병증 폐농양, 괴사성 폐렴, 농흉, 호흡부전, 패혈증
치료 세균성 흡인폐렴: 항생제 치료
같은 주제 다음 문제38세 남자가 3주 전부터 지속되는 마른기침과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처음에는 빠르게 걸을 때만 숨이 찼으나 최근에는 평지를 걸을 때에도 호흡곤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90·91회] 메르시 KMLE 의사국가고시 대비 문제은행5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후두암 치료 이후 만성적인 연하장애가 있어 흡인의 위험이 높은 상태입니다. 특히 음식물뿐만 아니라 물을 마실 때도 반복적으로 사레가 들었다는 점은 구인두 연하 기능의 이상을 시사합니다. 식사 중 명확한 흡인 사건이 있었고 이후 수일에 걸쳐 발열, 화농성 객담 및 기침이 악화되었습니다. 혈액검사에서도 중성구 우세의 백혈구 증가와 C-반응단백질 상승이 나타나 세균 감염을 뒷받침합니다. 가슴 X선에서는 왼쪽 중·하폐야에 다발성 폐포성 음영과 폐경화가 관찰되며 일부 병변에서 공기기관지음영이 보입니다. 흡인폐렴은 흡인 당시 환자의 자세에 따라 중력 의존성 폐구역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오른쪽 폐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연하장애, 명확한 흡인 사건, 이후 발생한 감염성 증상 및 국소적인 폐포성 경화를 종합하면 세균성 흡인폐렴이 가장 적절한 진단입니다. 정답 근거 핵심 단서는 만성적인 연하장애와 반복적인 사레, 식사 중 발생한 흡인 사건, 이후 수일에 걸쳐 발생한 발열과 화농성 객담입니다. 혈액검사에서 중성구 우세 백혈구 증가와 C-반응단백질 상승이 있으며, 가슴 X선에서는 왼쪽 중·하폐야의 다발성 폐포성 경화와 공기기관지음영이 관찰됩니다. 흡인된 구강 및 상기도 분비물과 세균이 하기도로 유입되면서 폐실질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단은 세균성 흡인폐렴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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