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자가 최근 3개월간 성 기능 저하, 전신 무력감과 함께 얼굴의 수염이 줄어드는 증상을 호소했다. 핵…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65세 남자가 최근 3개월간 성 기능 저하, 전신 무력감과 함께 얼굴의 수염이 줄어드는 증상을 호소했다. 핵심 검사 결과: 혈청 테스토스테론 1.5 ng/mL (저하), FSH/LH 5.0 IU/L (정상).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테스토스테론 저하에도 불구하고 뇌하수체 호르몬(FSH/LH)이 억제되지 않고 정상 범위인 것은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의 문제로 인한 이차성 성선 기능 저하증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5세 남성 환자가 성 기능 저하, 전신 무력감, 안드로겐 결핍 징후(얼굴 수염 감소)를 호소합니다. 핵심 검사 결과는 혈청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1.5 ng/mL (저하)로 측정되었으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난포자극호르몬(FSH)황체형성호르몬(LH)5.0 IU/L (정상)입니다. 이는 내분비학의 기본 원리인 음성 되먹임(Negative Feedback)을 통해 추론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저하되면, 이를 감지한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는 GnRH와 FSH/LH 분비를 증가시켜 성선을 자극해야 합니다. 그러나 본 증례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 낮음에도 FSH/LH가 증가하지 않고 정상 범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뇌하수체(Pituitary) 또는 시상하부(Hypothalamus)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성선 자극 호르몬 분비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음을 의미하며, 교과서적으로 이차성 성선 기능 저하증(Secondary Hypogonadism)에 해당합니다.

Prof's Note 내분비 질환 추론은 '축(Axis)'을 따라 생각하세요. 성선기능저하증에서, 테스토스테론이 낮을 때 FSH/LH가 높으면 원발성(성선 자체 문제), 정상이거나 낮으면 이차성(뇌하수체/시상하부 문제)입니다. 본 증례의 FSH/LH는 명확히 증가하지 않은 '정상'이므로, 이차성으로 판단합니다. 노화에 따른 감소(Andropause)도 이차성 기전이 주를 이루므로, 검사 소견상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임상 증상이 뚜렷한 경우 치료 대상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이차성 성선 기능 저하증의 일차 치료는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TRT)입니다. 사용 경로는 피부 겔(Gel), 근육주사(예: 테스토스테론 시피오네이트 50-100mg 매주 또는 150-300mg 2-4주마다), 피부 패치 등이 있습니다. 치료 전 반드시 전립선암(PSA 측정 및 직장수지검사)적혈구증다증(Hematocrit) 위험을 평가해야 합니다. 치료 목표는 증상 호전 및 혈청 테스토스테론을 정상 중간 범위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Critical Warning 전립선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된 환자, 유방암 환자, 치료 조절되지 않는 심한 수면무호흡증, Hematocrit >50%인 경우에는 TRT가 절대 금기입니다. 또한, 불임을 호소하는 젊은 남성의 이차성 성선기능저하증에서는 hCG 또는 GnRH 펌프 치료가 정자 생성을 유지하기 위해 TRT보다 선호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TRT 시작 후 3-6개월, 이후 매년 PSA와 Hematocrit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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