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자가 1년 전부터 손과 발이 커지고, 얼굴이 굵어지는 변화를 주소로 내원했다. V/S BP 140/…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35세 여자가 1년 전부터 손과 발이 커지고, 얼굴이 굵어지는 변화를 주소로 내원했다. V/S BP 140/90 mmHg, HR 80회/분. 신체검진 소견: 이마와 턱이 돌출되고, 혀가 커져 있다. 핵심 검사 결과: 혈청 IGF-1(인슐린양 성장인자-1) 800 ng/mL (정상 상한치 300 ng/mL).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는?

해설
거인증/말단 비대증을 시사하는 임상 증상과 높은 IGF-1 수치가 확인되었으므로, 확진을 위해 경구 포도당 부하 후 GH 분비 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5세 여성의 주호소는 손과 발이 커지고, 얼굴이 굵어지는 변화로, 이는 말단비대증(Acromegaly)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신체검진에서 이마와 턱 돌출, 거대설(Macroglossia)이 확인되었고, V/S에서 경도의 고혈압이 관찰됩니다. 진단의 핵심은 혈청 IGF-1 수치가 800 ng/mL로 정상 상한치(300 ng/mL)를 크게 초과한 것입니다. IGF-1은 성장호르몬(GH)의 주요 매개체로, 그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GH의 만성적 과분비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말단비대증의 확진을 위해서는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를 시행하여 GH 분비의 억제 실패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상인에서는 포도당 부하 후 GH가 억제되지만(< 1 ng/mL), 말단비대증 환자에서는 억제되지 않습니다.

Mnemonic 말단비대증의 임상 증상을 기억하는 비법: "A CRO-MEGALY" - Arthralgia (관절통) - Carpal tunnel syndrome (수근관 증후군) - Ring/glove size increase (반지/장갑 사이즈 증가) - Oily skin, Osteophytes (기름진 피부, 골극) - Macroglossia (거대설) - Enlarged hands/feet (손발 비대) - Glucose intolerance (당내성 장애) - Adenoma (선종 - 원인) - Low voice (낮은 목소리) - Yawning (하품 - 수면무호흡과 관련)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말단비대증의 일차 치료는 수술적 절제(Transsphenoidal surgery)입니다. 뇌하수체 선종이 원인인 경우, 이를 제거하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실패한 경우, 약물 치료(Somatostatin analogues (옥트레오타이드, 란레오타이드), GH receptor antagonist (페그비스만트), 도파민 작용제)나 방사선 치료를 고려합니다. 치료 후 추적 관찰은 IGF-1 수치와 OGTT 후 GH 수치를 모니터링하여 이루어집니다. Critical Warning 말단비대증 환자를 평가할 때 반드시 시야 검사(Visual field test)를 시행해야 합니다. 뇌하수체 선종이 시신경 교차를 압박할 수 있어 양측 측두반맹(Bitemporal hemianopsia)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응급 수술의 적응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평가 항목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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