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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71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악화된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왔다. 5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 중이다. 평소보다 기침과 객담의 양이 증가하였으나 객담은 흰색이고 발열은 없었다. 혈압은 134/78 mmHg, 맥박은 102회/분, 호흡수는 26회/분, 체온은 36.8℃이며 실내공기에서 산소포화도는 86%이다. 의식은 명료하고 대화가 가능하다. 청진에서 양측 폐야에 호흡음 감소와 광범위한 천명음이 들린다. 검사 결과와 가슴 X선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동맥혈가스검사]

• pH 7.37

• PaCO₂ 48 mmHg

• PaO₂ 58 mmHg

• HCO₃⁻ 27 mEq/L

[혈액검사]

• 백혈구 8,200/mm³

• 혈색소 15.8 g/dL

• C-반응단백질 0.4 mg/dL

• 크레아티닌 0.9 mg/dL

문제 이미지

해설
이 환자는 기존 COPD 환자에서 호흡곤란, 기침 및 객담이 급격히 증가하여 COPD 급성 악화에 해당합니다.

초기 치료는 단시간 작용 기관지확장제, 전신 스테로이드 및 필요한 경우 산소투여입니다. 산소투여 시 일반적으로 SpO₂ 88–92%를 목표로 합니다.

현재 pH 7.37로 호흡성 산증이 없고 의식도 명료하므로 NIPPV나 기관내삽관을 우선 시행할 상황은 아닙니다.

따라서 흡입 살부타몰 + 경구 프레드니솔론 + 산소투여가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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