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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문제

81세 여자가 5일 전부터 지속되는 발열과 기침, 누런 가래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파킨슨병으로 요양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최근 음식을 삼킬 때 자주 사레가 들었다고 한다. 6일 전 저녁 식사 중 심하게 기침하면서 음식물을 일부 토한 이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였다. 혈압은 124/72 mmHg, 맥박은 102회/분, 호흡은 23회/분, 체온은 38.3℃이다. 오른쪽 아래 가슴에서 거친 수포음이 들린다. 혈액검사 및 가슴 X선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백혈구: 15,200/mm³

• 중성구: 87%

• 혈색소: 11.4 g/dL

• 혈소판: 264,000/mm³

• C-반응단백질: 8.6 mg/dL

문제 이미지

해설
파킨슨병에 의한 연하장애가 있는 고령 환자에서 식사 중 흡인 사건 이후 발열, 화농성 객담과 오른쪽 하폐야의 폐포성 경화가 발생하였습니다. 세균성 흡인폐렴이 가장 의심되며, 적절한 경험적 항생제로 암피실린-설박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원인균 Enterobacteriaceae, Staphylococcus aureus,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위험인자 의식 저하, 연하곤란, 구강 및 치주질환
증상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빈호흡, 기관지경련, 청색증악취 나는 가래: 혐기성 감염 시사
검사 가슴 X선: 중력 의존성 폐구역(dependent lung area)의 침윤 및 폐경화누운 자세에서 흡인: 상엽 뒤구역, 하엽 위구역앉거나 선 자세에서 흡인: 하엽 기저구역흉부 CT: 폐농양, 괴사성 폐렴, 농흉 등 합병증 평가
합병증 폐농양, 괴사성 폐렴, 농흉, 호흡부전, 패혈증
치료 세균성 흡인폐렴: 항생제 치료
같은 주제 다음 문제38세 남자가 3주 전부터 지속되는 마른기침과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처음에는 빠르게 걸을 때만 숨이 찼으나 최근에는 평지를 걸을 때에도 호흡곤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90·91회] 메르시 KMLE 의사국가고시 대비 문제은행5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파킨슨병으로 인한 연하장애가 있으며 식사 중 반복적으로 사레가 드는 등 흡인 위험이 높은 상태입니다. 실제로 식사 중 심한 기침과 구토가 발생한 이후 수일에 걸쳐 발열, 화농성 객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혈액검사에서는 중성구 우세의 백혈구 증가와 C-반응단백질 상승이 관찰됩니다. 가슴 X선에서는 오른쪽 하폐야에 반점형 폐포성 경화가 있으며 병변 내부에 공기기관지음영이 관찰되고, 오른쪽 폐문 주변에도 추가적인 음영 증가가 있습니다. 흡인 직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화학성 흡인성 폐손상과 달리 이 환자는 흡인 사건 이후 수일에 걸쳐 발열과 화농성 객담이 지속되고 염증수치가 상승하였으므로 세균성 흡인폐렴에 합당합니다. 세균성 흡인폐렴에서는 구강 및 상기도에서 유래한 다양한 세균을 고려해야 하며, 암피실린-설박탐은 이러한 감염에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경험적 항생제입니다. 정답 근거 핵심 단서는 파킨슨병에 의한 연하장애, 식사 중 발생한 명확한 흡인 사건, 이후 지속되는 발열과 화농성 객담, 중성구 우세 백혈구 증가 및 오른쪽 하폐야의 폐포성 경화입니다. 이러한 소견은 세균성 흡인폐렴을 시사합니다. 암피실린은 페니실린결합단백질에 결합하여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합니다. 설박탐은 β-lactamase를 억제하여 암피실린의 항균 활성을 보완합니다. 따라서 흡인과 관련된 세균성 폐렴의 경험적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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