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혈압은 60/40 mmHg이고 맥박… | 마이메르시 MyMerci
면역 / 신체손상
문제

교통사고로 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혈압은 60/40 mmHg이고 맥박수는 분당 110회, 호흡은 분당 28회, 체온은 36℃로 복부팽만이 있으며 시간당 소변량이 20 mL 이하이다. 이때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은?

해설
출혈성 쇼크를 의심할 수 있는 상태로 저혈압, 빠른맥박, 의식장애를 보이고 있으므로 즉시 등장성 수액을 주입하여 혈장량을 회복하고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 위치를 확인하여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해야 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다발성 외상 환자에서 출혈성 쇼크의 초기 관리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환자의 활력징후(저혈압, 빈맥, 빈호흡), 의식 상태, 소변량 감소는 모두 저혈량성 쇼크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복부팽만은 복강 내 출혈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혼동 주의! 출혈성 쇼크의 초기 관리 목표는 혈액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 내 혈액량을 빠르게 확보하여 조직 관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혈액 제제(P-RBC, FFP)는 혈액량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 지속적인 출혈이나 응고장애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시간당 소변량 20mL 이하는 신장 관류가 심각하게 저하되었음을 의미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정답 근거: 출혈성 쇼크의 초기 표준 치료는 빠른 속도로 등장성 수액(예: 생리식염수, 락테이트 링거액)을 정맥주입하는 것입니다. 이는 혈관 내 공간을 빠르게 채워 혈압을 일시적으로 유지하고, 중요한 장기(심장, 뇌, 신장)로의 혈류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수액 주입은 진단이 명확해지기 전에도 즉시 시작해야 하는 생명 구급 조치입니다.

오답 분석: 1. P-RBC 수혈: 출혈 원인이 제어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혈만 하면 새로 투입된 혈액도 계속 새어나갈 뿐입니다. 또한 혈액형 교차검사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3. 신선동결혈장(FFP): 응고인자 보충은 대량 출혈로 인한 응고장애가 확인된 후의 치료입니다. 4. 도파민: 혈관수축제는 혈액량이 충분히 보충된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될 때(분포성 쇼크 성분이 있을 때) 고려합니다. 혈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조직 허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프로세마이드(푸로세마이드): 이뇨제는 혈액량 부족 상태에서 신장 관류를 더욱 감소시켜 급성 신손상 위험을 높이고, 쇼크를 악화시키는 치명적인 선택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쇼크의 ABCDE 접근법을 기억하세요. Airway(기도), Breathing(호흡), Circulation(순환) 순으로 평가하고 중재합니다. 이 환자는 Circulation 문제가 명확하므로, 빠른 수액 주입으로 혈액량 보충이 최우선입니다. "수액 → 수혈 → 약물"의 단계적 접근이 출혈성 쇼크 관리의 기본 골격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응급실에서 이런 환자를 맞이한다면,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움직이게 됩니다.
1. 즉시 대정맥로 확보: 가능한 가장 굵은 정맥(예: 16G 또는 14G 카테터)을 두 개 이상 확보합니다. 말초 정맥이 붕괴되어 접근이 어렵다면 중심정맥관 삽입을 서둘러야 합니다.
2. 수액 공격적 투여: 등장성 수액(생리식염수 또는 락테이트 링거액)을 빠른 속도(예: 1-2L를 30분 내)로 주입합니다. 이는 '수액 도전(fluid challenge)'으로, 반응을 보며 추가 처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지속적인 모니터링: 혈압,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소변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수액 투여 반응을 평가합니다. 소변량은 신장 관류의 최적 지표입니다.
4. 출혈 원인 탐색 및 조절: 수액 주입과 동시에 복부 초음파(Focused Assessment with Sonography for Trauma, FAST)나 CT 촬영 등을 통해 출혈 부위를 신속히 확인하고, 외과적 지혈(수술 또는 시술)을 준비합니다.
5. 혈액 제제 준비: 대량 수혈 프로토콜을 활성화하고, 혈액형 검사 및 교차검사를 서둘러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출혈이 있는 쇼크 환자에게 혈관수축제나 이뇨제 주입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겁니다. 먼저 수액으로 혈관을 채워야 심장이 뛸 무언가가 생기죠. 혈액은 '금'이니까, 확실히 필요할 때 아끼지 말고 써야 하지만, 무조건 먼저 주는 건 아닙니다. 순서가 중요해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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