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에게 복강 내 출혈이 의심되는 가장 중요한 사정 내용은 맥박 상승입니다. 복강 내 출혈은 혈액량 감소(Hypovolemia)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쇼크 초기에는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려고 하므로 맥박이 상승하고(빈맥, Tachycardia), 혈압은 정상이거나 약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출혈량이 많아지면 혈압이 떨어지고(저혈압, Hypotension), 맥박은 더욱 빨라지며, 환자는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또한, 복강 내 출혈로 인해 복부 통증, 복부 팽만, 반동압통(Rebound tenderness)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답 1번: 맥박 상승은 복강 내 출혈로 인한 혈액량 감소 시 나타나는 빈맥(Tachycardia)을 의미하며, 저혈량성 쇼크의 초기 징후 중 하나입니다.
오답 분석:
2번 혈압 상승: 쇼크 초기에는 혈압이 정상이거나 약간 감소할 수 있고, 출혈이 심해지면 저혈압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혈압 상승은 복강 내 출혈의 일반적인 징후가 아닙니다.
3번 장음 증가: 복강 내 출혈은 장음 감소 또는 소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번 맥압 증가: 맥압은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로, 복강 내 출혈 시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번 체온 상승: 복강 내 출혈 자체는 체온 상승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쇼크가 진행되면 체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국가고시 중요도: 매우 높음. 외상 환자 간호, 쇼크 간호, 혈액량 감소 시 나타나는 신체 변화 등은 간호사 국가고시의 빈출 주제입니다. 쇼크의 병태생리와 단계별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온 환자가 있습니다. 환자는 복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맥박은 120회/분으로 빠르고 약하며, 혈압은 90/60mmHg로 낮습니다. 또한, 환자는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복강 내 출혈을 시사하며, 즉각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합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수액 공급, 수혈, 그리고 필요시 응급 수술을 지시할 것입니다. 간호사는 활력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상태 변화를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저혈량성 쇼크 / Hypovolemic shock — 순환 혈액량의 감소로 인해 조직으로 적절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 출혈, 탈수, 심한 화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빈맥 / Tachycardia — 안정 시 심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인 상태.
저혈압 / Hypotension —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
복강 내 출혈 / Intra-abdominal bleeding — 복강 내 장기 또는 혈관 손상으로 인해 복강 내에 혈액이 고이는 현상. 외상, 질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동압통 / Rebound tenderness — 복부를 누를 때는 통증이 없다가 손을 뗄 때 통증이 발생하는 현상. 복막염의 징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