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5 cm, 몸무게 45 kg인 대상자는 6개월 전부터 생리가 없고, 1개월 전부터는 거의 식사를 하지…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질환과 간호
문제
키 165 cm, 몸무게 45 kg인 대상자는 6개월 전부터 생리가 없고, 1개월 전부터는 거의 식사를 하지 않아 입원하게 되었다. 이 대상자의 식사 패턴이 호전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은?
1학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든다.
2먹는 횟수와 운동 횟수가 증가한다.
3식사를 하게 되고 생리가 다시 시작된다.✓ 정답
4감정표현이 많아져 친구들과 갈등이 생긴다.
5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해설
간호목표: 신경성 식욕부진증
영양개선을 통한 체중 증가이며, 정상적인 식사패턴으로 신체적인 변화가 회복됨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환자의 회복 지표를 묻는 문제입니다. 키 165cm, 몸무게 45kg으로 체질량지수(BMI)는 약 16.5로 저체중 범위에 해당하며, 무월경과 극단적인 식사 제한은 전형적인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증상입니다.
정답인 3번 '식사를 하게 되고 생리가 다시 시작된다'는 가장 객관적이고 근본적인 회복 지표입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치료 목표는 단순히 체중 증가가 아니라, 정상적인 식사 패턴 회복과 이로 인한 생리적 기능(예: 생리)의 정상화입니다. 생리 재개는 에너지 균형이 회복되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징후입니다.
오답 분석:
1번 '학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든다': 이는 사회적 위축이나 우울 증상의 악화를 시사할 수 있어 회복 지표가 아닙니다.
2번 '먹는 횟수와 운동 횟수가 증가한다': 운동 횟수 증가는 여전히 체중 조절에 대한 강박적 행동이 지속될 수 있으며, 회복의 명확한 신호가 아닙니다.
4번 '감정표현이 많아져 친구들과 갈등이 생긴다': 감정 표현 증가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갈등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5번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이는 질병 인식의 일부일 수 있지만, 부정적 정서는 회복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긍정적 지표로 보기 어렵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주요 진단 기준과 치료 목표를 기억하세요. 혼동 주의! '체중 증가' 자체보다는 정상 식사 패턴 회복과 생리적 기능 정상화가 더 근본적인 치료 성과 지표입니다. 무월경은 저체중과 영양 부족의 중요한 결과이자, 회복의 객관적 바이오마커로 활용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이 환자를 간호할 때, 체중 증가에만 초점을 맞추면 오히려 불안과 저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뢰 관계 형성과 비판단적 태도 유지: 식사에 대한 강압보다는 환자의 감정과 두려움을 경청합니다.
2. 구조화된 식사 계획과 모니터링: 영양사와 협력하여 점진적으로 칼로리를 증가시키는 식단을 제공하고, 식사 후 적절한 관찰을 합니다.
3. 신체적 합병증 모니터링: 심박수, 혈압, 전해질(특히 저칼륨혈증), 심전도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4. 인지행동치료(CBT) 및 가족치료 연계: 왜곡된 신체상과 식사에 대한 인지를 교정하고, 가족 체계 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습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식욕부진증 환자를 돌볼 때는 '왜 안 먹느냐'라고 묻기보다, '지금 어떤 느낌이 드세요?'라고 여유를 가지고 물어보는 게 중요해요.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체중 증가 뒤에 따라올 것 같은 통제력 상실감이거든요. 생리가 다시 시작되는 것은 몸이 '이제 괜찮아'라고 보내는 아주 소중한 신호예요."
핵심 개념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 체중 증가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 왜곡된 신체상, 체중 조절을 위한 극단적인 식사 제한 또는 과도한 운동으로 특징지어지는 식사장애. 저체중과 무월경이 주요 증상입니다.
무월경 — 생리가 3회 이상 연속으로 없거나, 사춘기 발달이 완료된 후에도 생리를 시작하지 않는 상태. 신경성 식욕부진증에서는 저체중과 영양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저 에스트로겐)이 원인입니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도를 평가하는 지표. 문제의 대상자(45kg/(1.65m)^2)는 약 16.5로, 18.5 미만의 저체중 범위에 속합니다.
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 식사장애 치료의 핵심 심리치료법 중 하나로, 체중과 식사에 대한 왜곡된 사고(인지)와 이로 인한 문제 행동을 확인하고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저칼륨혈증 — 혈중 칼륨 농도가 정상(3.5-5.0 mEq/L) 이하로 떨어진 상태. 구토, 설사약 남용, 영양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 합병증(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 식사장애 환자에서 모니터링해야 할 중요한 합병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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