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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기능장애 : 내분비계
문제

뇌하수체 종양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뇌하수체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하기 전까지의 내과적인 간호중재는?

해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 기능 항진으로 인해 당류피질호르몬(glucocorti-coids)이 과다 분비되는 것으로 내과적 치료목표는 혈중 cortisol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쿠싱증후군 환자에 대한 내과적 간호로는 병리적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를 권장, 우유, 치즈, 유제품, 녹색채소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식이조절을 통해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고단백, 저염, 고칼륨식이를 제공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장기간 스테로이드 요법을 받는 환자가 구토, 설사가 지속되어 입원하였다. 환자는 심전도상 길어진 PR 간격을 보였다.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상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은 부신피질에서 당류피질호르몬(glucocorticoid), 특히 코르티솔(cortisol)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뇌하수체 종양이 원인인 경우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과다 분비가 부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코르티솔 과잉 상태를 만들며, 수술 전까지는 약물과 식이를 통해 코르티솔의 대사 영향을 줄이는 것이 내과적 중재의 핵심입니다.

먼저 정답인 저나트륨식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코르티솔은 구조적으로 알도스테론(aldosterone) 수용체에도 결합할 수 있어, 혈중 코르티솔이 높아지면 신장 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Na⁺)과 수분 재흡수가 증가하고 칼륨(K⁺) 배설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고나트륨혈증 경향, 부종, 고혈압, 저칼륨혈증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면 수분 저류와 혈압 상승을 줄여 코르티솔 과잉으로 인한 심혈관계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환자에게 저염식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반면 혼동 주의! 저칼륨식이는 오히려 해롭습니다. 코르티솔 과잉은 칼륨 배설을 촉진하여 저칼륨혈증(hypokalemia)을 유발하므로, 칼륨은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바나나, 오렌지, 토마토, 감자 같은 고칼륨 식품을 권장합니다.

칼슘과 비타민 D도 제한하면 안 됩니다. 코르티솔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억제하고 뼈의 단백질 기질을 분해하며 조골세포(osteoblast) 기능을 떨어뜨려 골다공증과 병리적 골절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칼슘과 비타민 D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 우유, 치즈, 녹색채소가 좋은 급원입니다.

식이의 열량 구성도 중요합니다. 코르티솔은 간에서 포도당신생합성(gluconeogenesis)을 촉진하고 말초조직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고혈당을 유발합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를 증가시키고 지방을 복부와 얼굴, 목 뒤로 재분배시킵니다. 따라서 핵심! 식이는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고단백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고칼로리·고탄수화물 식이는 혈당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코르티손(cortisone) 투여도 수술 전 내과적 중재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코르티손은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로, 이미 코르티솔이 과다한 쿠싱증후군 환자에게 투여하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코르티손 보충은 오히려 뇌하수체절제술 이후 부신기능저하가 예상될 때 수술 후 관리에서 고려되는 개념입니다.

수술 전 약물요법의 목표는 코르티솔 합성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부신 스테로이드 합성 효소 억제제(steroidogenesis inhibitor)인 케토코나졸(ketoconazole), 메티라폰(metyrapone), 오실로드로스타트(osilodrostat) 등이 수술 전 중증 고코르티솔혈증을 낮추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 다만 쿠싱증후군의 1차 치료는 원인에 관계없이 수술이며, 약물은 수술 전 준비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주로 고려됩니다 . 중증 고코르티솔혈증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에토미데이트(etomidate) 같은 정맥주사 약물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이 환자의 경우 뇌하수체절제술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수술 전까지는 저나트륨식이와 고칼륨식이, 칼슘·비타민 D 보충, 저칼로리·저탄수화물·고단백 식이를 통해 코르티솔 과잉이 초래하는 대사 합병증을 조절하는 것이 내과적 간호중재의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쿠싱증후군 수술 전 식이 간호코르티솔 과잉의 대사 영향을 줄이는 내과적 중재

쿠싱증후군 환자는 코르티솔 과잉으로 나트륨·수분 저류가 생겨 부종과 고혈압이 나타나므로 저나트륨식이를 제공한다.

코르티솔은 칼륨 배설을 촉진하므로 저칼륨혈증 예방을 위해 바나나, 오렌지, 토마토 등 고칼륨 식품을 권장한다.

코르티솔은 칼슘 흡수를 억제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하므로 칼슘·비타민 D를 적극 섭취하도록 한다. 우유, 치즈, 녹색채소가 좋다.

코르티솔은 포도당신생합성을 촉진해 고혈당을 유발하므로 저칼로리·저탄수화물·고단백 식이로 구성한다.

주의

코르티손 등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는 코르티솔이 이미 과다한 수술 전 환자에게 투여하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기이다. 호르몬 보충은 수술 후 부신기능저하 시 고려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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