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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이 환자의 검사결과 Hb 14.0 g, Hct 55%, 소변량 감소를 보일 때 시행할 간호중재는?

해설
장폐색이 있으므로 경구로 음식을 주는 것은 금하고 장의 압력을 감하는 시술을 하고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하여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준다. 이 경우에는 혈색소는 정상수준(Hb: 12∼16 g)이나, Hct는 정상(42∼50%)보다 높고 소변량이 감소하였으므로 체액결핍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하여 수분균형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육식을 즐겨하는 남성 42세 유 씨는 평소에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장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회식자리에서 과식을 한 후에 갑작스러운 복부팽만과 통증, 발열…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장폐색 환자에서 혈색소(Hb)는 14.0 g으로 정상 범위에 있지만, 헤마토크리트(Hct)가 55%로 정상 상한(50%)을 넘고 소변량이 감소했다면 이는 체액결핍을 시사합니다. 장폐색에서는 장관 내강에 액체가 고이거나 구토, 경구 섭취 중단 등으로 수분 손실이 누적되기 쉬운데, 혈장 용적이 줄면 적혈구 수 자체는 변하지 않아도 혈액이 농축되어 Hct가 올라가고 신장 관류가 줄어 소변량이 감소합니다. 이런 혈액농축과 핍뇨는 출혈보다 탈수에 가까운 소견이므로 전혈 수혈보다는 정맥 수액공급이 우선입니다.

장폐색 환자는 경구 섭취가 금지되므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경로가 정맥주사밖에 없습니다. 수액을 공급하면 혈장 용적이 회복되면서 Hct가 낮아지고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늘어 소변량도 다시 증가합니다. 핵심! Hct 상승과 소변량 감소가 동반될 때는 수분 제한이 아니라 오히려 수액 보충이 필요합니다. 수분 제한은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이나 심부전처럼 체액 과다 상태에서 고려할 중재입니다. 이뇨제 투여도 소변량을 늘리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체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뇨제를 쓰면 혈장 용적이 더 줄어들어 저혈량과 신손상 위험만 커집니다. 진정제 투여는 장폐색의 일차적 교정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정맥 수액공급의 목적은 단순히 물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장폐색에서는 구토나 위장관 감압으로 나트륨, 칼륨, 염소 같은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므로 수액의 종류와 속도는 혈청 전해질, 활력징후, 소변량을 보면서 조정해야 합니다. 수액공급 후에도 소변량이 시간당 0.5 mL/kg 이상 회복되는지, Hct가 정상 범위로 내려오는지를 추적 관찰하는 것이 효과 평가의 핵심입니다. 다만 고령 환자나 심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빠른 수액 주입이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요양시설 거주 노인처럼 수분 섭취가 부족한 집단에서 체계적인 수분 공급 전략이 수분 섭취량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는 급성으로 수액이 필요한 장폐색 상황과는 맥락이 다르지만, 탈수 예방을 위한 구조화된 중재가 실제 섭취량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분 균형 유지의 중요성을 뒷받침합니다. 다만 해당 연구는 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일상적 수분 섭취를 다룬 것으로, 장폐색 환자처럼 경구 섭취가 금지된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혼동 주의! Hb이 정상인데 Hct만 높은 상황을 빈혈이 교정된 것으로 오인하지 않아야 합니다. Hb은 적혈구의 양을, Hct는 혈액 내 적혈구가 차지하는 부피 비율을 반영하므로, 탈수로 혈장만 줄어들면 Hb은 정상처럼 보여도 Hct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지표를 함께 해석하고 소변량 같은 임상 지표와 연결해 체액 상태를 판단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장폐색 환자의 체액결핍 간호Hct 상승과 소변량 감소 시 수액공급 우선

장폐색 환자는 경구 섭취 금지와 구토, 장관 내 액체 저류로 체액결핍이 흔하다. 혈색소(Hb)가 14.0 g으로 정상이어도 Hct가 55%로 정상 상한(50%)을 넘고 소변량이 감소했다면 혈액농축신장 관류 저하를 의미한다.

우선 중재는 정맥 수액공급이다. 수액 보충으로 혈장 용적이 회복되면 Hct가 낮아지고 소변량이 0.5 mL/kg/hr 이상으로 회복되는지 추적 관찰한다. 수액의 종류와 속도는 혈청 전해질, 활력징후, 소변량을 보며 조정한다.

주의

고령 환자나 심장 기능 저하 환자에서 빠른 수액 주입은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Hct 상승과 핍뇨를 체액 과다로 오인해 수분 제한이나 이뇨제를 투여하면 저혈량과 신손상 위험이 커진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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