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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그림과 같은 질환의 환자가 급성기 회복 후 퇴원할 때의 교육으로 적절한 것은?

해설
장게실염에 해당한다. 치료 후 퇴원 시 복강내압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활동은 피하도록 교육,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장한다. 비만 시 체중을 감소하도록 하고 회복기에는 고섬유식이 시작이 가능하며 지방과 붉은 고기, 씨있는 과일이나 채소, 콩 종류를 제한하도록 한다. 매일 8잔의 물을 마시게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육식을 즐겨하는 남성 42세 유 씨는 평소에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장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회식자리에서 과식을 한 후에 갑작스러운 복부팽만과 통증, 발열…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장게실염(diverticulitis)은 대장 벽의 약해진 부위가 바깥으로 튀어나와 형성된 게실(diverticulum)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급성기에는 장에 휴식을 주기 위해 금식이나 저섬유식이를 적용하지만, 염증이 가라앉고 퇴원을 준비하는 회복기에는 식이와 생활습관 교육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퇴원 교육에서 다루는 식이의 원리

급성기에는 게실 내부의 압력과 자극을 줄이기 위해 저섬유식이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회복기로 넘어가면 장관 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대장 내압 상승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이를 위해 고섬유식이를 단계적으로 시작합니다. 섬유질은 수분을 머금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대변이 게실 입구에 머무르며 염증을 유발하는 상황을 줄여줍니다.

반면 붉은 고기지방은 장게실염의 발생 및 재발 위험을 높이는 식이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 고기와 고지방식은 장내 미생물 환경과 대장 통과 시간에 영향을 주어 게실 질환의 임상 경과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제한하도록 교육합니다.

씨 있는 과일과 채소, 콩류의 제한

씨 있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콩 종류는 게실 입구를 물리적으로 막아 염증을 일으킨다는 과거의 가설이 있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음식이 게실염을 직접 유발한다는 근거가 약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급성기에서 회복기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씨 있는 과일·채소콩류는 소화되지 않은 잔여물이 게실 내에 저류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퇴원 직후에는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회복이 충분히 진행된 뒤에는 개별 관용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복강내압을 높이는 활동과 배변 관리

게실은 대장 내압이 높아질 때 잘 발생하고 악화됩니다. 따라서 퇴원 교육에서는 기침, 재채기, 무거운 물건 들기, 배에 힘을 주는 배변 등 복강내압을 급격히 올리는 활동을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참으라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복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배를 감싸거나 자세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변비는 배변 시 힘주기를 유발하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매일 8잔 정도의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배변 습관은 변비를 예방하여 게실에 가해지는 압력을 낮추는 핵심 중재입니다.

혼동 주의! 배변완화제를 매일 복용하도록 일률적으로 교육하지 않습니다. 변비가 있는 경우 단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장기 복용은 장 기능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먼저 수분과 섬유질, 운동으로 조절합니다.

체중 관리와 퇴원 후 경과

비만은 장게실염의 발생 및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고열량식이로 체중을 늘리는 방향이 아니라, 비만한 경우 체중 감량을 권장합니다. 다만 급성기 직후의 과도한 열량 제한은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 안에서 포화지방과 붉은 고기를 줄이고 섬유질을 늘리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퇴원 후에도 복통, 발열, 오한, 배변 습관의 변화가 다시 나타나면 게실염 재발이나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퇴원 교육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게실 질환은 퇴원 후에도 재입원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 경과를 보이므로, 식이와 생활습관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예후에 중요합니다 [1][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ll-Cause Hospitalisation After Endoscopic Diagnosis of Diverticular Disease: A Prospective Real-World Cohort Study.일반논문Pietrzak AM, Chreptowicz A, Pietrzak MS, Mróz A. (2026) · DOI: 10.3390/jcm15166385
  • [3]
    Postdischarge outcomes of nonoperative management in complicated diverticulitis: Solution or Band-Aid?일반논문Hosseinpour H, Emami M, Ghaedi A, Magnotti LJ, Behrman SW. (2026) · DOI: 10.1016/j.surg.2026.110248

임상 시나리오

장게실염 회복기 퇴원 교육고섬유식이 시작과 붉은 고기 제한이 핵심

회복기에는 고섬유식이를 단계적으로 시작한다. 섬유질은 대변 부피를 늘리고 통과 시간을 단축해 대장 내압 상승을 예방한다.

붉은 고기와 지방은 재발 위험을 높이므로 제한한다. 씨 있는 과일·채소와 콩류는 게실 저류 가능성 때문에 퇴원 직후 제한한다.

수분은 매일 8잔 정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는 힘주는 배변을 유발해 복강내압을 높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주의

배변완화제를 매일 복용하도록 일률적으로 교육하지 않는다. 먼저 수분·섬유질·운동으로 조절하고, 변비 시 단기적으로만 사용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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