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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 흡수 / 대사장애 : 소화기계
문제

궤양대장염을 진단받고 입원한 40대 남성의 사정 결과, 하루 10∼20회 정도의 설사, 배변 전 복통 발생, 일주일간 체중 3 kg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환자는 의욕이 없다고 표현하며 치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

해설
즉각적인 문제는 설사를 조절하는 것이다. 치료 계획에 대한 자가간호와 순응도는 환자가 신체적으로 좋아질 때 논의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육식을 즐겨하는 남성 42세 유 씨는 평소에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장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회식자리에서 과식을 한 후에 갑작스러운 복부팽만과 통증, 발열…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궤양대장염 환자에서 하루 10~20회에 이르는 고빈도 설사가 지속되면, 대장의 수분·전해질 재흡수 기능이 크게 저하된 상태입니다. 대장은 원래 장 내용물에서 수분과 나트륨을 흡수해 대변을 형성하는 기관인데, 궤양대장염으로 점막에 광범위한 염증과 궤양이 생기면 흡수 표면적이 줄어들고 염증성 삼출물이 장관 내로 분비됩니다. 이로 인해 수분전해질 불균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설사 환자 관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평가하고 교정해야 할 대상은 수분과 전해질 상태입니다. 급성 설사에서는 수액 소실과 전해질 이상이 이환율과 사망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응급실 관리에서도 수분·전해질 불균형 교정이 최우선 과제로 강조됩니다 [3]. 만성 설사 역시 지속적인 수분 손실을 유발하므로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이 환자는 일주일간 3 kg의 체중이 감소했는데, 급격한 체중 감소에는 지방·근육 손실뿐 아니라 상당한 수분 결핍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인의 경우 1 kg 체중 감소가 약 1 L의 체액 손실에 해당할 수 있어, 3 kg 감소는 이미 의미 있는 체액 부족 상태를 시사합니다.

설사량이 많고 횟수가 잦을수록 나트륨, 칼륨, 중탄산염의 소실이 동반되므로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 산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칼륨은 설사액에 다량 포함되어 있어 저칼륨혈증이 발생하면 장운동 저하, 근력 약화, 부정맥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활력징후와 피부 긴장도, 점막 상태, 소변량, 의식 수준을 통해 탈수 정도를 평가하고, 혈청 전해질 검사로 결핍 양상을 확인한 뒤 수액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영양결핍도 분명히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체중 감소와 잦은 배변은 열량·단백질 흡수 장애를 의미하며, 궤양대장염의 염증성 설사는 장 점막 손상으로 인한 흡수 장애와 염증성 삼출이 복합된 기전을 가집니다 [2]. 그러나 영양 보충은 경구 섭취가 가능하고 수분·전해질이 안정된 이후에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급성기에는 장점막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수액과 전해질을 먼저 교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피부통합성 장애는 잦은 설사로 인한 항문 주위 피부 손상 위험과 관련되지만, 이는 수분·전해질 불균형보다 생명에 미치는 직접적 위험이 낮고 예방적 중재로 관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빈혈은 궤양대장염에서 혈변과 만성 염증으로 인해 흔히 동반될 수 있으나, 제시된 자료만으로는 빈혈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즉각적 생리적 위협의 우선순위도 수분·전해질 불균형보다 낮습니다.

핵심! 우선순위는 생리적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입니다. 수분·전해질 불균형은 부정맥, 쇼크,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즉각적 위협인 반면, 비효과적 자가간호나 치료 순응도 문제는 환자의 신체 상태가 안정된 이후에 다루어야 할 심리사회적 과제입니다. 환자가 의욕이 없고 치료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도, 먼저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교정해 신체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이 자가간호 동기를 높이는 전제 조건이 됩니다.

설사 환자에서 간호의 최우선 목표는 체액량과 전해질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며, 이후 영양 보충과 피부 보호, 자가간호 교육으로 중재를 확장합니다. 수액 주입량과 소변 배설량, 체중 변화, 혈청 전해질 수치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교정 효과를 평가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Diarrhea management: from pathophysiology to microbiota modulation.일반논문Marasco G, Meacci D, Sarnelli G, Tosetti C, Cremon C, Savarino EV, Barbara G. (2026) · DOI: 10.1177/17562848261424324
  • [3]
    Management of acute diarrhea in emergency room.일반논문Dekate P, Jayashree M, Singhi SC (2013) · DOI: 10.1007/s12098-012-0909-3

임상 시나리오

급성 설사 환자 간호의 최우선 과제수분·전해질 불균형 교정이 먼저다

하루 10~20회의 고빈도 설사는 대장의 수분·전해질 재흡수 기능을 크게 저하시켜 탈수전해질 이상을 빠르게 진행시킨다. 성인의 경우 체중 1kg 감소는 약 1L의 체액 손실에 해당하므로, 일주일간 3kg 감소는 이미 의미 있는 체액 부족 상태를 시사한다.

설사량이 많을수록 나트륨, 칼륨, 중탄산염이 함께 소실되어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 산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저칼륨혈증은 장운동 저하, 근력 약화, 부정맥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호사는 활력징후, 피부 긴장도, 점막 상태, 소변량, 의식 수준을 통해 탈수 정도를 평가하고, 혈청 전해질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수액 및 전해질 보충을 최우선으로 시행해야 한다.

주의

영양 보충은 경구 섭취가 가능하고 수분·전해질이 안정된 이후에 단계적으로 접근한다. 급성기에는 장점막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수액과 전해질을 먼저 교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치료 순응도나 자가간호 문제는 신체 상태가 안정된 후에 다룬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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