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콜린성 제제는 장운동을 억제해 복부경련과 설사를 완화하지만, 타액선 분비까지 줄여 구강건조증을 흔히 유발한다. 이는 약물 작용 기전에서 비롯된 예측 가능한 부작용이므로 투약 전부터 설명해야 한다.
구강건조증이 나타나면 구강함수를 자주 시행하고, 무가당 사탕이나 껌으로 타액 분비를 자극한다. 일회성이 아니라 투약 기간 내내 반복 적용해야 한다.
구강건조증이 있어도 환자가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궤양성 대장염의 급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용량 조절이나 대체 약물 검토는 반드시 의사의 판단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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