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수술 후 통증조절을 위해 자가조절진통장치(PCA)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났을 때 …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 문제집 보기
안위변화
문제

복부수술 후 통증조절을 위해 자가조절진통장치(PCA)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우선적으로 확인할 사항은?

해설
PCA에 주입하는 약물은 주로 모르핀, 펜타닐, 메페리딘 등이며 부작용으로 구역,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약물 투여량을 확인하여 조절하거나 항구토제를 투여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위암환자에게 처방에 의해 모르핀을 정맥으로 주사하려고 한다. 간호사가 주의 깊게 관찰할 부작용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PCA에서 발생하는 구역·구토는 단순한 위장관 증상이 아니라 아편유사제(opioid) 유발성 오심·구토로 접근해야 합니다. PCA에 사용하는 모르핀, 펜타닐, 수펜타닐 같은 아편유사제는 화학수용체방아쇠구역(chemoreceptor trigger zone, CTZ)의 도파민 D2 수용체와 5-HT3 수용체를 자극하고, 전정기관의 민감도를 높이며, 위장관 운동을 억제해 오심과 구토를 일으킵니다 [1][2][3].

구역·구토가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PCA에 설정된 약물 주입량과 누적 투여량입니다. 아편유사제 용량이 클수록 오심·구토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지속 주입량(background infusion rate)이나 일회 추가 투여량(bolus dose)이 과도하지 않은지, 잠금시간(lockout interval)이 적절히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 시 주입량을 줄이거나 항구토제를 PCA 용액에 혼합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2].

실제 연구에서도 PCA 모르핀 용액에 온단세트론(ondansetron) 단독 또는 온단세트론과 프로클로르페라진(prochlorperazine)을 함께 혼합했을 때 위약군보다 수술 후 오심·구토(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PONV)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습니다 [1]. 온단세트론은 5-HT3 수용체 길항제로 CTZ와 장크롬친화세포(enterochromaffin cell)에서 세로토닌 작용을 차단하고, 프로클로르페라진은 도파민 D2 수용체를 차단해 서로 다른 경로를 함께 억제하는 병용요법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1].

부인과 복강경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는 라모세트론(ramosetron)과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 모두 아편유사제 기반 정맥 PCA를 받는 환자의 PONV 예방에 효과적이었으며, 두 약물 간 예방 효과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2]. 팔로노세트론은 반감기가 길고 5-HT3 수용체에 대한 결합 친화도가 높아 단회 투여로도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2].

또한 아편유사제 수용체 작용 기전 자체를 조절하는 접근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G 단백질 편향성 μ-아편유사제 수용체 작용제인 올리세리딘(oliceridine)은 수펜타닐(sufentanil)과 비교해 진통 효과는 유지하면서 PONV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이는 β-아레스틴(β-arrestin) 신호전달 경로가 오심·구토 같은 부작용과 관련되기 때문으로, 같은 아편유사제라도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 선택성에 따라 부작용 프로파일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

미세혈관감압술(MVD) 환자에서는 케토롤락(ketorolac) 기반 PCA가 펜타닐(fentanyl) 기반 PCA보다 PONV 발생률과 중증도가 낮았습니다 [4]. 핵심! 케토롤락은 NSAID로 아편유사제 수용체를 거치지 않고 cyclooxygenase(COX)를 억제해 진통 효과를 내므로 CTZ 자극이 적어 오심·구토 유발 가능성이 낮습니다 [4]. 다만 NSAID는 출혈 위험, 신기능 저하, 위장관 궤양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수술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4].

혼동 주의! 수액 주입량(1번)은 저혈량이나 탈수 여부를 평가할 때 중요하지만, PCA 적용 중 발생한 구역·구토의 일차 원인 평가로는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수축기 혈압(3번)은 아편유사제에 의한 저혈압이나 쇼크를 배제할 때 확인하지만, 구역·구토의 직접적 원인 감별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NRS 사정(4번)은 진통 효과 평가에 필요하지만 구역·구토 발생 시 가장 먼저 조치할 사항은 아닙니다. 배액관(5번)은 수술 부위 합병증을 평가할 때 확인합니다.

PCA 적용 환자의 구역·구토는 약물 용량 조절과 항구토제 병용으로 대부분 관리 가능하므로, 증상 발생 시 약물 주입량 확인이 최우선 간호사정입니다. 이후 진통 효과(NRS)와 활력징후를 함께 평가하고, 필요 시 항구토제 투여나 PCA 설정 변경을 의료진과 협의해야 합니다 [1][2][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atient-controlled analgesia combined with either ondansetron or ondansetron plus prochlorperazine for control of pain and nausea and vomiting in patients undergoing abdominal surgery.일반논문Jellish WS, Owen K, Fluder E, Sawicki K, Sinacore J (2008) · DOI: 10.1016/j.jclinane.2008.06.008
  • [2]
    Comparison of Ramosetron with Palonosetron for Prevention of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in Patients Receiving Opioid-Based Intravenous Patient-Controlled Analgesia after Gynecological Laparoscopy.일반논문Ahn EJ, Choi GJ, Kang H, Baek CW, Jung YH, Woo YC (2017) · DOI: 10.1155/2017/9341738
  • [3]
    Oliceridine versus Sufentanil on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in Women Undergoing Gynecological Laparoscopic Surgery: A Randomized Double‑Blin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Liu F, Liu N, Wang X, Liu Z, Tao Z, Yuan Q (2026) · DOI: 10.2147/DDDT.S621409
  • [4]
    Effect of patient-controlled analgesia on development of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in patients undergoing microvascular decompression: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Koo CH, Ji SY, Han JH, Kim J, Bae YK, Jeon YT (2024) · DOI: 10.3171/2023.12.JNS231817

임상 시나리오

PCA 오심·구토 간호아편유사제 부작용의 우선 확인

PCA 사용 중 구역·구토가 나타나면 아편유사제 유발성으로 보고, 약물 주입량과 누적 투여량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

지속 주입량과 일시 추가 투여량이 과도하지 않은지, 잠금시간이 적절한지 점검하고 필요 시 항구토제 투여를 고려한다.

주의

오심·구토가 있더라도 호흡억제나 저혈압 등 더 치명적인 아편유사제 부작용 징후를 함께 사정해야 한다.

핵심 개념

필통 문제은행 8,678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