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억제는 morphine을 포함한 opioid 계열 약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중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opioid가 뇌간(brainstem)의 호흡중추에 작용하여 이산화탄소(CO₂)에 대한 환기 반응을 둔화시키면, 호흡수와 호흡깊이가 함께 감소하는 저환기(hypoventilation)가 발생합니다
[1]. 이로 인해 체내 이산화탄소가 축적되는 과탄산혈증(hypercapnia)이 먼저 나타나고, 산소포화도(SpO₂) 저하는 비교적 뒤늦게 관찰되는 지표입니다
[2]. 따라서 morphine 투여 환자에서는 호흡수를 포함한 활력징후와 진정 정도를 주기적으로 사정해야 하며, 호흡억제가 의심될 때는 산소포화도만 정상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naloxone은 opioid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하여 morphine의 효과를 빠르게 차단하는 길항제입니다. 호흡수가 분당
10회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진정이 깊어져 각성이 어려운 경우, naloxone을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서서히 정맥 투여합니다. 이때
naloxone은 morphine의 진통 효과까지 함께 차단하므로, 통증이 갑자기 재발하고 교감신경 흥분으로 혈압이 상승하거나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 기준으로 naloxone
0.4 mg을 생리식염수
10 mL에 희석한 뒤, 호흡 상태와 의식 수준을 보면서 소량씩 반복 투여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섬망은 opioid 투여 초기나 용량 증량 시기에 나타날 수 있지만,
혼동 주의! 섬망이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morphine을 즉시 중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 조절이 충분하지 않아도 섬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다른 섬망 유발 요인(감염, 전해질 이상, 탈수, 다른 약물 등)을 먼저 평가하고 opioid 교체나 용량 조절을 고려합니다. 갑작스러운 중단은 금단 증상과 통증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려움증은 opioid가 비만세포(mast cell)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여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소양감이 아니므로 보습제나 보온이 일차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으며, 항히스타민제나 항소양증제 투여가 효과적입니다. 구역과 구토는 opioid가 연수 화학수용체방아쇠영역(chemoreceptor trigger zone, CTZ)을 자극하여 발생하므로, 항구토제를 투여하거나 opioid 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금식과 TPN(완전비경구영양)은 morphine 부작용에 대한 일차적 간호가 아닙니다.
| 부작용 | 기전 | 간호 중재 |
|---|
| 호흡억제 | 뇌간 호흡중추의 CO₂ 반응 저하 | 호흡수·진정 정도 사정, naloxone 희석 투여 |
| 변비 | 장운동 억제, 수분 재흡수 증가 | 수분·섬유소 섭취, 완하제 예방적 병용 |
| 구역·구토 | CTZ 자극, 전정기관 민감도 증가 | 항구토제 투여, opioid 용량 조절 |
| 가려움증 | 비만세포 히스타민 분비 | 항히스타민제 투여, 시원한 환경 제공 |
| 섬망 | 중추신경계 흥분성 변화, 다요인적 | 유발 요인 평가, opioid 교체·용량 조절 고려 |
호흡억제는 opioid 부작용 중 유일하게 즉각적인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간호사는 투여 전 호흡수와 진정 점수를 확인하고 투여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특히 수면 중에는 호흡억제가 악화되기 쉬우므로, 첫 투여나 용량 증량 후에는 진정 정도와 호흡수를 더 자주 사정합니다
[1]. naloxone 투여 후에는 반감기가 morphine보다 짧아 호흡억제가 재발할 수 있으므로, 투여 후에도 최소
2시간 이상 호흡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echanisms of opioid-induced respiratory depression.일반논문Baldo BA, Rose MA (2022) · DOI: 10.1007/s00204-022-03300-7
- [2]
Oxygen Saturation Thresholds for Opioid-induced Respiratory Depression: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Manes A, Sran J, Samra I, Dhaliwal B, Soliman A, Puri N. (2026) · DOI: 10.5811/westjem.5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