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저혈량성 쇼크 환자의 초기 관리에 대한 우선순위를 묻는 문제입니다. 저혈량성 쇼크의 핵심 병태생리는 순환 혈액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근본적이고 즉각적인 치료 목표는 유효 순환 혈액량을 회복하여 조직 관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5번: 정맥으로 수액 공급): 저혈량성 쇼크의 1차 치료는 수액 재량(fluid resuscitation)입니다. 정맥을 통해 등장성 수액(예: 생리식염수, 락테이트 링거액)을 빠르게 공급하여 혈관 내 용적을 채우고, 심박출량과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는 다른 모든 중재의 기초가 됩니다.
오답 분석:
1. 혼동 주의! 이뇨제 투여: 쇼크 상태에서 이뇨제는 혈관 내 용적을 더욱 감소시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뇨제는 고혈압이나 울혈성 심부전 등 과다한 체액을 제거할 때 사용됩니다.
2. 혈관확장제 투여: 혈관확장제는 혈압을 더욱 떨어뜨릴 위험이 큽니다. 저혈량성 쇼크 초기에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유지하려는 방향(교감신경 항진)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3. 윤번지혈대 적용: 이는 압박 지혈이 불가능한 사지의 대동맥 출혈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극단적인 응급처치입니다. 모든 저혈량성 쇼크 환자에게 적용하는 일반적 중재가 아니며, 오히려 사지 허혈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4. 기관지 확장제 투여: 기관지 확장제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기도 폐쇄가 있는 호흡곤란 환자에게 사용합니다. 저혈량성 쇼크의 호흡곤란은 폐 조직의 관류 부족(저산소증)이 주원인이므로, 기도 확장보다는 산소 공급과 혈액량 보충이 우선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쇼크 환자의 간호는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핵심입니다. 저혈량성은 '채워라', 심인성은 '약물(이뇨제, 강심제)로 도와라', 분포성(패혈성, 신경성, 아나필락시스)은 '수액 + 혈관수축제/확장제 등 원인별 약물'을 기억하세요. 저혈량성 쇼크의 ABCDE 접근법에서 수액 공급은 'C(Circulation, 순환)' 관리의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교통사고로 내원한 환자, 의식은 있으나 창백하고 차갑고 축축한 피부(냉한 땀), 빠르고 가느다란 맥박, 혈압 90/60 mmHg입니다. 복부 압통이 의심됩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대정맥로 확보 및 수액 공급: 가능하면 2개의 큰 구경(16G 또는 18G) 정맥로를 확보하고, 생리식염수 또는 락테이트 링거액을 빠르게 투여합니다. (우선순위 최상위)
2. 산소 공급: 비강 캐뉼라 또는 산소 마스크를 통해 고농도 산소를 공급하여 조직의 산소화를 지원합니다.
3. 활력징후 및 의식 수준 지속 모니터링: 혈압, 맥박, 호흩, 산소포화도(SpO2)를 자주 확인하며 반응을 평가합니다.
4. 출혈 원인 규명 준비: 의사가 도착하면 신속한 평가(초음파 등)와 수혈 준비를 돕습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쇼크 환자 앞에서는 당황하지 마세요. '채우는 게 먼저다'라는 마인드로, 큰 정맥로 잡고 수액 빠르게 틀어주는 게 첫 번째 임무예요. 그다음이 진단이고 약물이에요. 수액이 혈관에 들어가야 다른 약물도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