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대동맥을 침범하지 않은 B형 박리는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 약물 치료가 기본이다. 그러나 충분한 약물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혈압이 조절되지 않고 박리가 커지는 경우, 장기 허혈이나 파열 징후가 있으면 수술이나 혈관 내 시술로 바꾼다. 혈압과 심박수가 목표에 맞고 통증이 줄었다면 약물 치료를 이어 간다.
핵심 정리 약물로 치료하던 B형 대동맥박리 환자에서 수술이나 혈관 내 시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를 묻는 문제입니다. B형 박리의 기본은 약물 치료이지만 강압제와 진통제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박리가 커지는 경우에는 중재로 바꿔야 합니다.
1. 원리와 병태생리 대동맥박리는 상행대동맥을 침범하는 A형과 침범하지 않고 하행대동맥에만 있는 B형으로 나눕니다. A형은 심낭압전, 대동맥판 역류, 관상동맥 침범으로 위험이 커서 진단되면 응급 수술을 합니다. B형은 먼저 베타차단제 같은 약물로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어 대동맥벽에 가해지는 힘을 줄이고,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 박리가 더 진행하지 않게 합니다. 그러나 약물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합병 상태가 생기면 수술이나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 같은 혈관 내 시술로 바꿉니다. 충분한 약물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다시 생기는 경우,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영상에서 박리가 넓어지는 경우는 박리가 진행하거나 파열이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장기 허혈이나 파열 징후도 같은 이유로 중재의 대상입니다.
2. 정답 ② 강압제와 진통제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박리가 커지는 경우 정답 ②는 약물 치료에도 박리가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소견이므로 중재를 고려해야 합니다.
3. 선지별 분석 • ① 수축기 혈압이 목표 범위 안에서 유지된다는 것은 약물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치료를 바꿀 이유가 아닙니다. • ③ 입원 3일째 통증이 줄고 활력징후가 안정되었다면 박리가 진정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약물 치료를 이어 갑니다. • ④ 심박수가 분당 60회 정도로 조절된 것은 약물 치료 목표에 도달했다는 뜻이며 수술 적응이 아닙니다. • ⑤ 박리가 하행대동맥에만 있는 것은 B형의 정의일 뿐이며, 그 자체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4. 기억 포인트 B형 박리는 약물이 기본, 약물에도 통증과 박리가 진행하거나 장기 허혈이 오면 수술·시술입니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B형 박리 환자는 혈압과 심박수가 목표 범위인지 자주 확인하고 통증의 강도와 위치 변화를 반복해서 사정합니다. •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위치가 옮겨 가면 박리 진행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바로 보고하고, 소변량, 복통, 사지 맥박, 하지 근력과 감각으로 장기 허혈을 일찍 찾아냅니다. • 약물 치료로 퇴원하는 환자에게는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정기 영상 검사를 지키도록 교육합니다.
환자약물 치료 중인 B형 대동맥박리 환자
상황 하행대동맥에 B형 박리가 있는 성인이 입원해 정맥 강압제와 진통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과 관찰• 호전 시: 통증이 줄고 활력징후가 안정되며 혈압과 심박수가 목표 범위에 있습니다• 악화 시: 약물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영상에서 박리가 커집니다
판단 악화 소견이 있으면 약물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수술이나 혈관 내 시술을 고려합니다.
간호 순서• 사정: 통증, 혈압, 심박수, 소변량, 사지 맥박을 정해진 간격으로 확인합니다• 수행: 악화 소견은 즉시 보고하고 금식과 검사 준비를 돕습니다• 평가: 환자와 가족이 치료 변경 이유를 이해했는지 확인합니다
핵심 포인트: B형 박리는 약물이 기본이며 통증 지속과 박리 확대가 중재의 신호다
B형 대동맥박리 (Stanford Type B Dissection) — 상행대동맥을 침범하지 않고 하행대동맥에 있는 박리로, 기본 치료는 약물이다.
베타차단제 (Beta Blocker) — 심박수와 심장 수축력을 낮춰 대동맥벽에 가해지는 힘을 줄이는 약물이다.
스텐트 그라프트 (Stent Graft) — 혈관 안에 넣어 찢어진 부위를 덮는 금속 지지체와 인공혈관으로, 혈관 내 시술에 쓴다.
장기 관류 장애 (Malperfusion) — 박리로 가지 동맥이 막혀 장기에 가는 혈류가 줄어 허혈이 생기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