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여성이 좌측 하지의 통증, 창백, 맥박 촉진 불가, 감각 저하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간호중재는?
1즉시 항응고제를 정맥 주사한다.
2영향을 받은 사지에 마사지를 시행한다.
3환자의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낮추어 위치시킨다.✓ 정답
4영향을 받은 사지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린다.
5영향을 받은 사지를 따뜻하게 보온한다.
해설
급성 동맥 폐쇄(6P 증상)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말초 조직으로의 혈류 공급이 차단된 상태이므로, 중력의 도움을 받아 동맥 혈류가 말초로 잘 흘러갈 수 있도록 영향을 받은 사지를 심장 높이보다 낮추는 것이 우선적인 간호중재입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면 동맥혈이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므로 허혈이 더욱 악화됩니다. 또한 사지에 직접 열을 가하면 대사 요구량이 증가하고, 반대로 얼음 등 냉을 적용하면 혈관이 수축해 혈류가 더 줄어들므로, 실온 수준의 중립 온도로 유지하며 추위로부터 보호합니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급성 동맥 폐쇄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간호중재를 묻는다. 결론은 영향받은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낮게 두는 것이다. 중력이 동맥혈이 말초로 흐르는 것을 도와 허혈을 줄여 준다.
1. 원리와 배경 동맥이 갑자기 막히면 그 아래쪽 조직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통증, 창백, 맥박 소실, 감각 이상, 운동 마비, 차가움이 나타난다. 이 여섯 가지가 흔히 말하는 6P 징후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 손상이 비가역적이 된다. 막힌 동맥을 통해 혈류가 줄어든 상태에서 다리를 올리면 중력을 거슬러 동맥혈이 올라가야 하므로 말초 관류가 더 나빠진다. 반대로 다리를 심장보다 낮게 두면 중력이 동맥 혈류에 도움이 되어 허혈이 덜하다. 열을 가하면 조직의 산소 요구량이 올라 허혈에 해롭고, 이미 감각이 떨어진 부위에서는 화상 위험도 있다. 허혈이 오래 이어지면 근육이 부어 구획 내 압력이 오르고, 혈류가 회복될 때 쏟아지는 대사 산물로 신장과 전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막힌 시각을 정확히 기록하고 6P 변화를 시간 간격으로 비교하는 일이 중요하다. 간호사는 처방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환자 준비와 보고를 신속히 한다.
2. 정답 설명 정답 ③ 환자의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낮추어 위치시킨다는 즉시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안전한 중재다. 이때 다리를 무리하게 늘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편안히 두고 실내 온도의 중립 보온 정도로 보호하며, 동시에 맥박·피부 색·감각·운동을 사정해 빠르게 의사에게 알린다.
3. 선지별 분석 ① 즉시 항응고제를 정맥 주사한다: 혈전 진행을 막는 헤파린은 급성 동맥 폐쇄에서 중요한 치료지만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간호사가 먼저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중재가 아니므로 이 문항의 답이 되지 못한다. ② 영향을 받은 사지에 마사지를 시행한다: 마사지는 혈전을 이동시켜 다른 혈관을 막을 위험이 있고 손상된 조직에 자극을 준다. ④ 영향을 받은 사지를 심장 높이보다 높게 올린다: 올리면 동맥 혈류가 오히려 줄어들어 허혈이 악화된다. 정맥성 부종 때와 반대라는 점에 주의한다. ⑤ 영향을 받은 사지를 따뜻하게 보온한다: 열은 대사 요구량을 올리고 감각이 둔한 부위의 화상 위험을 높인다. 찬 환경에서 보호하는 정도의 보온과 직접 가열은 구별한다.
4. 기억 포인트 동맥은 내려서, 정맥은 올려서라고 기억한다. 동맥 폐쇄는 낮추고 정맥 부종은 올린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6P를 확인하면 발생 시각을 기록하고 즉시 보고한다. 허혈 시간이 길수록 사지 보존이 어려워진다. • 수술 전 금식 처방 가능성이 있으므로 음식 섭취 여부를 확인해 둔다. • 자주 나오는 변형: 6P 항목 나열, 급성 동맥 폐쇄와 정맥 혈전의 증상·자세 비교.
환자72세 여성
호소 좌측 하지가 갑자기 아프고 차갑다고 응급실에 왔다.
검사• 좌측 다리가 창백하다.• 맥박이 촉진되지 않는다.• 감각이 떨어져 있다.
진단 추정 급성 동맥 폐쇄로 인한 허혈을 의심한다.
간호 순서• 사정: 맥박, 피부 색, 온도, 감각, 운동을 확인하고 발생 시각을 기록한다.• 수행: 다리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로 편안히 두고 의사에게 즉시 보고한다.• 평가: 처방된 치료 후 말초 관류가 회복되는지 반복 확인한다.
추가 관찰• 반대쪽 다리의 맥박과 온도를 비교한다.• 증상이 시작된 시각을 환자에게 구체적으로 묻는다.• 수술이나 시술 가능성에 대비해 금식 여부와 동의 상황을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동맥 폐쇄에서는 사지를 올리지 않고 낮춘다
급성 동맥 폐쇄 (Acute arterial occlusion) — 혈전이나 색전으로 동맥이 갑자기 막혀 그 아래 조직에 허혈이 생기는 응급 질환이다.
6P 징후 — 통증, 창백, 맥박 소실, 감각 이상, 운동 마비, 차가움으로 급성 허혈을 알리는 여섯 징후다.
말초 관류 (Peripheral perfusion) — 혈액이 팔다리 말단 조직에 공급되는 정도로 맥박, 피부색, 온도로 평가한다.
헤파린 (Heparin) — 혈전의 확장을 막는 항응고제로 급성 동맥 폐쇄에서 의사 처방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