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 화상 뒤 장을 쓰지 않으면 장점막이 위축되고 장벽 방어가 약해져 장내 세균과 독소가 혈류로 넘어가는 세균 전위가 늘어난다. 장관영양을 일찍 시작하면 장점막을 유지해 패혈증 위험을 낮추고 과대사에 필요한 열량·단백질도 채운다. 영양이 과대사 자체를 멈추거나 수액 소생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핵심 정리 광범위 화상 환자에게 장관영양을 일찍 시작하는 주된 이유를 묻는 문제입니다. 장점막 위축을 막아 장내 세균의 전위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②번이 정답입니다.
1. 장을 쓰지 않으면 생기는 일 장점막 세포는 장 안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에서 직접 영양을 얻습니다. 금식이 길어지면 점막이 얇아지고 세포 사이의 결합이 느슨해져 장벽의 방어 기능이 약해집니다. 그러면 장 안의 세균과 내독소가 장벽을 넘어 혈류와 림프로 들어가는 세균 전위가 늘어납니다. 화상 환자는 피부라는 일차 방어벽을 이미 잃은 상태라 패혈증 위험이 더 커집니다.
2. 화상 후 과대사와 영양 화상 뒤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늘어 에너지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과대사 상태가 오래 이어집니다.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쓰이고 삼출물로도 단백질이 빠져나가므로 고열량·고단백 영양이 필요합니다. 장 기능이 있다면 정맥영양보다 장관영양이 감염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3. 정답 ② 장점막 보호 장점막을 유지해 세균 전위와 패혈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 조기 장관영양의 가장 중요한 근거입니다.
4. 선지별 분석 ① 영양을 공급한다고 대사율이 낮아지지 않습니다. 과대사는 스트레스 반응의 결과이고, 장관영양은 늘어난 요구량을 채워 주는 것입니다. ③ 단백질은 줄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화상 후에는 근육 분해와 삼출로 단백질 요구량이 늘어납니다. ④ 영양을 공급해도 근육 단백 분해가 완전히 멈추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로 분해를 줄이고 손실을 보충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⑤ 화상 초기의 체액 소생은 정맥 수액으로 하며, 장관영양이 이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장관영양은 영양 공급과 장 기능 유지가 목적입니다.
5. 기억 포인트 화상 환자는 장을 쉬게 하지 않는다. 장을 쓰면 점막이 유지되고 세균 전위가 줄어든다고 외웁니다.
6. 실무·국시 포인트 • 장관영양을 시작하기 전에 장음과 위장관 기능을 확인하고, 복부 팽만·구역·장음 감소 같은 장 기능 저하 신호를 살핍니다. • 흡인을 막기 위해 상체를 올린 자세를 유지합니다. • 영양이 충분한지는 같은 조건에서 잰 체중, 섭취량 기록, 상처 치유 정도를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환자체표면적 40% 화상 2일째 환자
상황 피부 방어벽을 잃은 광범위 화상 환자에게 영양 공급 방법을 정해야 한다.
판단• 금식이 길어지면 장점막이 위축되어 장내 세균이 혈류로 넘어가는 세균 전위가 늘어난다• 과대사로 열량과 단백질 요구량이 크게 증가한다• 장 기능이 있으면 장관영양을 일찍 시작한다
간호 순서• 사정: 장음, 복부 팽만, 구역 등 위장관 기능을 확인한다• 수행: 상체를 올린 자세로 장관영양을 시행하고 섭취량을 기록한다• 평가: 체중, 섭취량, 상처 치유 정도와 장 기능 저하 신호를 지속적으로 살핀다
핵심 포인트: 조기 장관영양은 장점막을 지켜 세균 전위와 패혈증 위험을 줄인다
장관영양 (Enteral Nutrition) — 위장관을 이용해 관이나 경구로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장 기능이 있으면 우선한다.
세균 전위 (Bacterial Translocation) — 장 안의 세균과 내독소가 약해진 장벽을 넘어 혈류와 림프로 들어가는 현상이다.
과대사 (Hypermetabolism) — 화상 같은 큰 스트레스 뒤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고 근육 단백질 분해가 증가한 상태이다.
패혈증 (Sepsis) — 감염에 대한 과도한 전신 반응으로 장기 기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