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환자가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어요"라고 호소한다. 이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간호 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1병변 부위에 얼음을 직접 대어 감각을 둔화시킨다.
2아세트아미노펜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도록 처방한다.
3통증이 있는 부위를 따뜻하게 보온하도록 권장한다.
4통증 부위를 문지르거나 긁지 않도록 주의한다.✓ 정답
5병변을 가볍게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해설
대상포진의 통증은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병변 자극은 통증을 악화시키고 2차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문지르거나 긁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중요한 간호이다. 시원한 습포(Burow 용액 등)는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얼음을 직접 대거나 열을 가해 병변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대상포진 환자가 심한 통증으로 잠을 못 잘 때 시행할 간호 중재를 묻는다. 정답 선지는 병변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정답 ④ 통증 부위를 문지르거나 긁지 않도록 주의한다가 가장 적절하다.
1. 원리와 배경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은 뒤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한쪽 신경 분포를 따라 띠 모양의 수포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통증은 피부만이 아니라 신경 자체의 염증과 손상에서 오는 신경병증성 통증이어서, 화끈거림, 찌르는 느낌, 옷이 닿기만 해도 아픈 이질통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주면 통증이 심해지고, 수포가 터지면 2차 세균 감염과 흉터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병변을 보호하고 자극을 줄이는 것이 기본 간호이다. 대상포진 환자의 통증 간호에서는 통증을 참으라고 하기보다 통증 정도를 점수로 확인하고 처방된 약이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방해는 회복을 늦추고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하므로 조용한 환경과 느슨한 옷, 부드러운 침구 같은 비약물적 지지도 함께 제공한다. 이 문제는 이런 방법 중 환자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본 원칙을 고르게 한다.
2. 정답 해설 정답 ④ 통증 부위를 문지르거나 긁지 않도록 주의한다. 병변 자극 금지는 통증 악화와 수포 파열, 2차 감염을 함께 막는 기본 교육이다. 헐렁한 면 옷을 입고 병변을 만지기 전후 손을 씻도록 안내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3. 선지별 분석 ① 병변에 얼음을 직접 대면 피부 손상 위험이 있고 이질통이 있는 피부에는 자극이 된다. 시원한 습포로 가려움이나 쓰라림을 줄이는 방법은 보조적으로 쓸 수 있으나, 얼음을 직접 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② 아세트아미노펜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의사가 처방하는 약물 치료 영역이다. 간호사가 처방하는 중재가 아니고, 신경병증성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 단독으로는 조절이 부족할 수 있어 통증이 계속되면 의사에게 알려 신경병증성 통증 약물을 포함한 치료 조정을 상의해야 한다. ③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보온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병변 부위에 열 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열로 쓰라림과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느슨한 옷으로 병변을 보호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⑤ 병변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은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이유와 무관하게 기계적 자극이다. 이질통이 있는 피부에는 통증을 키우고 수포를 터뜨릴 수 있어 금지한다.
4. 기억 포인트 대상포진 피부 = 문지르지 않고, 긁지 않고, 마사지하지 않고 보호만
5. 실무·국시 포인트 •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면 통증 정도를 수치 척도로 사정하고, 약 효과가 부족하면 의사에게 보고해 진통 계획을 조정하도록 한다. • 변형 문제로 '포진 후 신경통', '항바이러스제 조기 투여', '수포액 접촉 시 수두 면역이 없는 사람에 대한 주의'가 자주 나온다. 병변이 덮이기 전까지는 임산부나 면역저하자, 수두 면역이 없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설명한다.
환자70세 여성, 한쪽 옆구리와 등의 띠 모양 수포
왼쪽 옆구리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물집과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대상포진을 진단받고 입원했다.
호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어요.'• 옷이 닿는 것만으로도 쓰라려 몸을 움츠린다.
판단신경 침범에 의한 통증이므로 피부 자극을 줄이고 약물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호 순서• 사정: 통증 위치, 양상, 정도를 척도로 묻고 병변의 수포 상태와 수면 상태를 확인한다.• 수행: 헐렁한 면 옷을 입히고 병변을 문지르거나 긁지 않도록 설명하며, 처방된 약을 시간에 맞춰 투여한다.• 평가: 통증 점수와 수면 시간을 비교하고 조절이 안 되면 의사에게 보고한다.• 통증 점수와 수면 시간을 기록해 약 효과를 평가한다.
핵심 포인트: 통증이 심해도 병변에 얼음, 열, 마사지를 하지 않고 자극을 줄인다.
대상포진 (Herpes zoster) — 잠복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신경 분포를 따라 수포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신경병증성 통증 (Neuropathic pain) — 신경의 손상이나 염증으로 생기는 통증으로 화끈거림과 찌르는 느낌이 특징이다.
이질통 (Allodynia) — 옷이 스치는 정도의 약한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현상이다.
포진 후 신경통 (Postherpetic neuralgia) — 발진이 나은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남는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