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박출량 = 이완기말 용적 − 수축기말 용적 = 120 − 50 = 70 mL. 심박출량 = 1회박출량 × 심박수 = 70 mL × 70회/분 = 4,900 mL/분 = 4.9 L/분.
[근거] StatPearls, Physiology, Cardiac Output —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470455/ · StatPearls, Physiology, Stroke Volume —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47686/
심화 해설
일회박출량(stroke volume, SV)은 좌심실이 한 번 수축할 때 박출하는 혈액량으로, 이완기말 용적(end-diastolic volume, EDV)에서 수축기말 용적(end-systolic volume, ESV)을 빼서 계산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EDV가 120 mL, ESV가 50 mL이므로 SV는 70 mL입니다. 심박출량(cardiac output, CO)은 일회박출량에 심박수(heart rate, HR)를 곱한 값으로, CO = SV × HR 공식으로 구합니다. 여기에 심박수 70회/분을 적용하면 CO는 70 mL × 70회/분 = 4,900 mL/분, 즉 4.9 L/분이 됩니다.
심박출량 계산의 기본 흐름
심박출량은 심장이 1분 동안 대동맥으로 박출하는 총 혈액량을 의미하며, 일회박출량과 심박수라는 두 변수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회박출량은 다시 EDV, ESV, 그리고 심근 수축력(contractility)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 문제에서 EDV와 ESV가 제시된 이유는 일회박출량을 먼저 계산하라는 의도입니다. 이완기말 용적(EDV)은 심실이 최대로 이완되어 혈액이 가득 찬 시점의 용적이고, 수축기말 용적(ESV)은 심실이 최대로 수축한 뒤에도 남아 있는 용적입니다. 따라서 EDV에서 ESV를 뺀 값이 실제로 박출된 혈액량인 SV가 됩니다.
공식 적용과 단위 환산
SV = EDV - ESV = 120 mL - 50 mL = 70 mL입니다. CO = SV × HR이므로 70 mL × 70회/분 = 4,900 mL/분입니다. mL를 L로 환산하면 4.9 L/분이 됩니다. 핵심! 심박출량은 보통 L/분 단위로 표기하므로, mL로 계산한 뒤 1,000으로 나누는 단위 환산을 빠뜨리면 안 됩니다. 보기 5번(8.4 L/분)은 EDV에 HR을 곱한 값(120 × 70 = 8,400 mL/분)으로, SV를 구하지 않고 EDV를 그대로 사용했을 때 나오는 오답입니다.
임상적 의미와 간호 적용
심박출량은 조직으로의 산소 전달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정상 성인의 안정 시 심박출량은 약 4~8 L/분 범위이며, 이 문제에서 계산된 4.9 L/분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심박출량이 감소하면 저관류(hypoperfusion)로 인해 어지러움, 피로, 소변량 감소,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박출량은 일회박출량과 심박수 중 어느 쪽이 변해도 달라지므로, 부정맥으로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경우, 혹은 심부전으로 일회박출량이 감소하는 경우 모두 심박출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약물을 투여하거나 수액 요법을 시행할 때 심박출량과 그 구성 요소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산 문제에서 흔히 혼동하는 지점
혼동 주의! EDV와 ESV가 주어졌을 때, SV를 구하지 않고 EDV나 ESV를 그대로 CO 공식에 대입하는 실수가 흔합니다. CO 공식에 들어가는 것은 EDV나 ESV가 아니라 일회박출량(SV)입니다. 혼동 주의! 단위도 자주 틀리는 부분입니다. SV가 mL 단위로 주어지고 CO를 L/분으로 묻는 경우가 많으므로, 계산 결과의 단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문제에서 SV를 70 mL로 구한 뒤 L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두면 0.07 L × 70회/분 = 4.9 L/분으로 같은 값이 나오지만, 중간에 mL와 L을 혼용하면 계산 착오가 생기기 쉽습니다. 처음부터 SV를 L로 환산하거나, 최종 결과에서 mL를 L로 바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