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판(meniscus)의 치유 가능성은 혈관 분포(vascularity)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반월판은 혈관 공급 정도에 따라 세 구역(zone)으로 나뉘는데, 가장 바깥쪽인
주변부 외측 1/3(peripheral outer third)은 슬와동맥(popliteal artery)에서 분지한 모세혈관총(capillary plexus)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는
적색-적색 구역(red-red zone)에 해당합니다. 이 구역은 혈류가 유지되므로 염증 반응, 세포 이동, 콜라겐 재형성 등 정상적인 조직 치유 과정이 일어날 수 있어 봉합술 후 치유 예후가 가장 우수합니다
[1][4].
반면 중심부로 갈수록 혈관 분포는 급격히 감소하여, 내측 1/3은 혈관이 전혀 없는
백색-백색 구역(white-white zone)이 됩니다. 이 부위는 관절액(synovial fluid)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을 뿐 혈류가 없어, 손상 시 섬유연골세포(fibrochondrocyte)의 증식과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재합성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백색-백색 구역의 열상은 봉합만으로는 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워, 피브린 클롯(fibrin clot)이나 생물학적 증강(biologic augmentation) 같은 추가 전략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2][3][4].
중간 1/3은
적색-백색 구역(red-white zone)으로, 외측에서 일부 혈관이 유입되지만 내측으로 갈수록 혈류가 불확실해집니다. 이 구역은 봉합술 후 치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red-red zone보다는 예후가 떨어지며 혈관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천공술(trephination)이나 활액막 마찰술(synovial abrasion) 등이 보조적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결국 반월판의 치유 잠재력은 위치에 따라 균일하지 않으며, 혈관 공급이 유지되는
주변부 외측 1/3에서 가장 높습니다
[1][4].
전방각(anterior horn)만 특별히 치유가 잘 된다는 보기는 혈관 구역을 고려하지 않은 설명이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반월판 전체가 동일한 치유 능력을 가진다는 보기도 혈관 분포의 구역적 차이를 무시한 것이며, 중심 내측 1/3은 혈관이 없어 치유 잠재력이 가장 낮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4번, 혈관 공급을 받는 주변부 외측 1/3입니다
[2][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edial and lateral menisci vascularization level in advanced osteoarthritis of the knee.일반논문Pasiński M, Zabrzyńska M, Erdmann J, Błachowski M, Woźniak Ł, Gagat M, Zabrzyński J. (2026) · DOI: 10.1186/s12891-026-09543-0
- [2]
Meniscus Explants as a Platform for Evaluating Cell-Based Strategies for Avascular Meniscus Repair: A Literature Review.일반논문Ekundayo O, Adesida AB. (2026) · DOI: 10.1177/19373368261450073
- [3]
Fibrin Clot Augmented Meniscal Repair: A Technique to Enhance Healing After Bucket Handle Medial Meniscus Repair.일반논문Ben Salah S, Ben Abdellah A, Tebbaa El Hassali A, Abdeljaouad N, Yacoubi H. (2026) · DOI: 10.7759/cureus.107867
- [4]
Biologic Augmentation for Meniscus Repair: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Lee TL, Rodeo S. (2026) · DOI: 10.3390/bioengineering13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