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nytoin의 치료 범위(therapeutic range)는 보통
10~20 μg/mL로 간주되며, 보고된 혈중농도
28 μg/mL는 이를 초과한 독성 범위(toxic level)에 해당합니다. phenytoin은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 대사 효소가 포화되는 용량 의존적(zero-order) 약동학 특성을 가지므로, 치료 범위를 조금만 넘겨도 혈중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중독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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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ytoin 중독 시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증상은
안진(nystagmus)과
보행실조(ataxia)입니다. 혈중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안진, 운동실조, 구음장애(dysarthria), 진정(sedation) 순으로 증상이 진행되며, 심한 경우 의식 저하나 혼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phenytoin이 소뇌 기능과 전정-안구 반사를 억제하기 때문이며, 특히 소뇌의 푸르키녜 세포(Purkinje cell)에 대한 직접적인 억제 작용이 운동실조와 안진을 유발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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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보고에서도 혈중 phenytoin 농도가
25.6 μg/mL로 상승한 환자에서 급성 결장 가성폐쇄(Ogilvie syndrome)가 발생했는데, 이는 phenytoin의 항콜린성 작용과 자율신경계 억제 효과가 위장관 운동을 저하시켜 나타난 드문 합병증입니다. 이 사례는 phenytoin이 치료 범위를 벗어나면 중추신경계뿐 아니라 자율신경계와 위장관 기능까지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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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henytoin은 CYP2C9에 의해 대사되는데, CYP2C9 기능 저하 변이를 가진 환자에서는 표준 용량에서도 혈중농도가 상승하여 중독 증상이나 피부 이상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혈중농도가 높게 측정된 환자에서는 단순히 용량만 조절할 것이 아니라, CYP2C9 유전자 다형성이나 병용 약물에 의한 대사 억제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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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실무 관점에서 혈중농도
28 μg/mL는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안진, 보행실조, 구음장애, 진정, 의식 수준 변화를 포함한 신경계 사정을 집중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수치입니다. 낙상 위험이 높아지므로 침상 난간 올림, 보행 보조, 침상 안정 등의 안전 간호가 필요하며, 활력징후와 의식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phenytoin 투여 중단 또는 용량 조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henytoin-induced Ogilvie syndrome: A rare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Sabu J, Madapat KJ, Baby NK. (2025) · DOI: 10.1177/2050313x251357786
- [3]
Association of decreased CYP2C9 function, <i>HLA-B*40:06</i>, and hemoglobin levels with phenytoin-induced cutaneous adverse reactions in a Southern Thai population.일반논문Seree-Aphinan C, Sangiemchoey A, Setthawatcharawanich S, Pattharachayakul S, Hnoonual A, Ruanglertboon W, Intapiboon P, Kaewborisutsakul A, Thamcharoenvipas T, Rachatawiriyakul P, Chongsuvivatwong T, Sittipong S, Sukasem C, Jaruthamsophon K. (2026) · DOI: 10.3389/fphar.2026.1827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