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저산소허혈뇌병증 병력이 있는 영아는 생후 12개월 이전부터 일반 움직임 평가와 신경학적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뇌성마비 진행 여부를 감시해야 한다. 네 팔다리의 경직과 축 근육 조절 실패(고개 가누기 실패)는 경직형 사지마비로의 이행을 강하게 시사한다.
경직형 사지마비는 양측 반구의 미만성 손상에서 발생하며, 단순히 사지 경직뿐 아니라 구강 운동 기능, 호흡 조절, 인지 및 의사소통 영역의 동반 장애가 흔하다. 평가 시 이러한 기능 영역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영아기 초기에는 근긴장도가 정상 범위로 보일 수 있으나, 생후 6개월 이후 경직이 점차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 번의 검진으로 정상을 판단하지 말고, 고위험군은 생후 24개월까지 추적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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